[충북일보 안혜주기자] 미래통합당 경대수(사진) 증평·진천·음성 국회의원 후보는 29일 중부3군 희망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지역 민생경제 살리기 △수도권 연계 철도망 구축 △중부고속도로 남이~호법 JCT 확장 △지역 내 교통망 확충 △혁신도시 정주여건 확충 및 기존 원도심 상생발전을 제시했다.
지역 민생경제 살리기에 대해서는 간이과세자 적용 기준금액 상향 조정 등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확대하고, 지방 중소기업의 활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규제개혁처 신설 및 규제비용관리제도 법제화 등을 공약했다. 또한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한 농업인 기초연금제 등의 도입과 함께 농업인 자율공동체 지원을 위한 농업인회관 건립 등도 발표했다.
경 후보는 "혁신도시 정주여건이 아직 많이 미흡한 상황이며, 빨대효과로 인해 맹동, 덕산 등 기존 원도심의 인구 감소와 상권 침체 등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며 혁신도시 정주여건 확충 및 기존 원도심 상생발전 추진에 대한 의지도 강력히 드러냈다.
소방복합치유센터에 최고 수준의 인력과 시설·장비를 확보,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본성고 설립 등 교육인프라 확충, 문화·체육·청소년·사회복지시설 등 공공시설과 여가시설 공급, 핵심 공공기관 추가 이전하고, 기존 원도심 일원에 체육문화시설과 택지 개발 등도 약속했다. 총선취재팀 / 안혜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