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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주총선 예비후보 박지우 출마선언

'관광특화도시' 강조하며 출사표

  • 웹출고시간2020.01.07 11:16:30
  • 최종수정2020.01.07 11:16:30

더불어민주당 박지우 예비후보가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선거구로 총선을 준비 중인 더불어민주당 박지우(47) 예비후보가 '관광특화도시'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며 출마를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7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향에서 기회가 오면 선출직에 출마해 당선돼 시민과 함께 주도적이고 치열하게 일하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자리에 서기까지 사실상 20년 가까운 준비과정이 있었고, 항상 가슴 속에 담고 있던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민주당 후보가 돼 본선에서 당선된다면 청와대와 국회, 중앙부처 등을 충분히 활용해 충주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충주의 장기적 번영의 핵심포인트는 인근 원주시, 단양군, 제천시 보다도 뒤처진 관광산업 활성화에 있다고 본다"면서 "충주의 문화적 자산과 천혜의 자연자원을 충분히 정비하고 개발한다면 '관광특화도시 건설'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저는 이시종 현 충북지사에게 정치와 행정을 배웠다"며 "저를 선택해주신다면 이 지사님, 충북도청 공무원들과 협력해서 충북도 예산을 충주로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충주가 고향인 박 예비후보는 삼원초교, 충일중, 대원고, 건국대(충주)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충북도청 국회협력관과 김희철 국회의원 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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