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퇴임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4·15 총선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한 송재호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이 3일 퇴임했다.

송 위원장은 지난 2017년 8월 16일 균형위원장에 위촉된 후 첫 번째 임기를 마친 지난해 8월 재신임을 받아 약 2년 6개월간 균형위를 이끌었다.

그는 임기 동안 국가균형발전정책의 법적 제도적 기반을 새롭게 구축하고, 24조 규모의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 48조 규모의 생활SOC, 지역 여건에 맞는 상생형 일자리 등 체감도 높은 균형발전 정책을 주도했다.

송 위원장은 퇴임사에서 "앞으로도 국가균형발전을 국정 운영 중심과제로 놓고 제도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 안혜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