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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제천·단양 '오차범위 접전'

충주 김경욱 36.9%·이종배 42.1%
제천·단양 이후삼 41.6%·엄태영 41.7%

  • 웹출고시간2020.04.07 20:40:58
  • 최종수정2020.04.07 20:40:58
[충북일보] 충주시 현역 재선 의원인 미래통합당 이종배 후보가 국토부 제2차관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KBS가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7일 발표한 충주시 국회의원 선거구 정치 인식조사 결과를 보면 '누가 국회의원이 당선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42.1%가 이 후보를 꼽았다. 반면, 김 후보는 36.9%의 지지율에 그쳤다.

청주KBS가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7일 발표한 충주시 국회의원 선거구 정치 인식조사 결과를 보면 '누가 국회의원이 당선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36.9%가 김 후보를, 42.1%가 이 후보를 꼽았다.

민생당 최용수 후보는 2.2%로 조사됐고, '없음', '모름· 응답 거절' 비율은 17.5%였다.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서는 61.7%가 '계속 지지할 것 같다'고 했고 36.4%는 '다른 사람 지지로 바꿀 수도 있다'고 했다. '모름·응답 거절'은 1.9%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5.7%, 미래통합당 29.9%, 정의당 4.4%, 국민의당 2.6%, 열린민주당 1.7%, 우리공화당 0.7%, 민생당 0.4%, 친박신당 0.2%, 기타 1.0%였다. '없다'는 14.0%, '모름·응답 거절'은 8.7%였다.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서는 '꼭 할 것이다'라는 응답이 76.7%였고 '아마 할 것 같다'는 12.1%였다. '투표하지 않겠다'는 2.8%, '아마 하지 않을 것 같다'는 4.5%, '모름·응답 거절'은 4.0%였다.

제천시·단양구 선거구에서는 민주당 이후삼 후보가 41.6%, 통합당 엄태영 후보가 41.7%로 오차범위 내에서 초접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 후보 간 격차는 0.1%p다.

'없음', '모름·응답 거절'은 15.6%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서는 64.6%가 '계속 지지할 것 같다'고 했고 31.4%는 '다른 사람 지지로 바꿀 수도 있다'고 했다. '모름·응답 거절'은 4.0%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7.7%, 미래통합당 33.0%, 정의당 4.4%, 국민의당 2.0%, 열린민주당 1.4%, 우리공화당 0.6%, 친박신당 0.6%, 민생당 0.4%, 기타 2.0%였다. '없다'는 8.5%, '모름·응답 거절'은 9.1%였다.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서는 '꼭 할 것이다'라는 응답이 81.4%였고 '아마 할 것 같다'는 10.4%였다. '투표하지 않겠다'는 1.1%, '아마 하지 않을 것 같다'는 4.3%, '모름·응답 거절'은 2.9%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충주시(지난 4일)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 제천시·단양군(지난 4일)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9명이 각각 참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충주 ±4.4%p, 제천·단양 ±4.3%p였다.

기타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총선취재팀 / 신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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