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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D-1년 선거구별 후보군·현안 ⑥ 제천·단양

안갯속 판세… 與 지지도 등 변수
民, 이후삼 재도전 전망 속 이경용·이장섭·이근규 등 물망
韓, 엄태영 도당위원장 필두 박창식·송현승·이찬구 거론

  • 웹출고시간2019.04.16 20:58:55
  • 최종수정2019.04.16 20:58:55

이후삼, 이경용, 이장섭, 박한규, 이근규, 엄태영, 박창식, 송현승, 이찬구.

[충북일보] 2020년 제21대 총선을 1년 앞두고 제천·단양 선거구는 그 어느 때보다, 어느 지역보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수성이냐, 야당인 자유한국당의 탈환이냐를 두고 다수의 예상 후보가 물망에 오르며 본선을 위한 도전에 나서고 있다.

우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현 국회의원인 이후삼(50) 의원의 당연한 재도전에 맞서 이경용 전 금강유역청장이 당내에서 도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전 청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시장에 출마했으나 이상천 현 제천시장에게 밀려 2위로 아깝게 본선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지역에서 다양하고 광범위한 활동으로 지지세 확산에 나서고 있으며 다수의 인사들이 출마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출마를 선언할 경우 이후삼 의원의 가장 큰 대항마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지속적으로 출마가 거론되던 제천출신 이장섭(56) 충북도정무부지사의 거취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당초 청주 흥덕구 출마를 마음에 뒀으나 국회로 복귀한 도종환 의원이 흥덕구 출마를 결정하며 여러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박한규(63) 전 도의원도 지역의 세 기반을 토대로 21대 총선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1심에서 150만원 벌금형을 선고 받고 항소심 판결을 앞둔 이근규(61) 전 제천시장이 100만원 미만의 최종 판결을 받을 경우 누구보다 유력한 경선주자가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반면 야당인 자유한국당의 경우 일단은 엄태영(61) 충북도당위원장의 독주가 예상되는 모양새다.

지난해 재선거에서 2천여 표 차로 이후삼 의원에게 자리를 내줬던 엄 도당위원장은 이번 선거에 사활을 걸도 재도전에 나서고 있다.

엄 도당위원장이 선두권을 형성한 가운데 최근 출소한 송광호 전 의원이 누구 손을 들어줄지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여기에 황교안 현 대표의 최측근인 한선교 사무총장과의 끈끈한 인연을 앞세운 박창식(60) 전 의원도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9대 총선 이후 경기도 구리시를 터전으로 삼았던 그는 지역구 당협위원장 자리에서는 물러났지만 자유한국당 홍보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최근에는 제천을 찾아 지역 정서를 타진하는 등 지역 정치인과 교감을 나누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연합뉴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던 송현승(64) 전 대표도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외에는 지난해 재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한 이찬구(57) 제천·단양지역위원장이 다시 한 번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결국 제천·단양 지역 총선은 현 여당 및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 등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안개 속을 걷고 있는 양상이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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