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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선 민주당 중부3군 예비후보 '총선 승리' 다짐

박종국 예비후보 공동선대위원장 맡아

  • 웹출고시간2020.03.09 13:15:13
  • 최종수정2020.03.09 13:15:13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오는 4월15일 실시되는 국회의원 선거 충북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예비후보가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임 예비후보는 9일 진천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경선을 준비해온 3명의 예비후보가 중앙당의 단수 공천 결정에 당혹해하고 크게 실망했다는 것을 잘 안다"며 "특히 6년간 지역위원장을 맡아온 임해종 예비후보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총선이 37일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더는 대열 정비를 미룰 수 없다. 총선 승리를 위해 당의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며 "3명의 예비후보가 흘린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총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선거철에만 잠시 머물다 가는 철새 정치인이 아니라 당원,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지역 발전 방안을 찾는 텃새 정치인이 되겠다"며 "중부3군의 희망과 미래를 위해 힘이 돼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민주당 공천 경쟁을 벌였던 박종국 예비후보가 참석해 임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기자회견장에는 민주당 중부3군 충북도의원과 군의원들이 참석했다.

특별취재팀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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