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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삼 후보, "농업·농민·농촌의 새로운 희망 만들 것"

스마트팜 등 첨단농업 분야부터 농촌 정주여건 개선까지

  • 웹출고시간2020.04.12 13:37:58
  • 최종수정2020.04.12 13:37:58
[충북일보] 제천·단양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후보가 12일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국민 삶의 질은 동등하게 보장받아야 한다"며 농업·농촌 관련 정책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우선 2020년 정부 사업으로 확정돼 추진 중인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국비를 확보해 안정적으로 마쳐 첨단농업 도입과 청년 농민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그는 "농업의 새로운 기술과 시스템을 도입하여 젊은 청년이 농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제천·단양 지역 농업의 새로운 활력이 생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모두가 살고 싶은 농촌'을 위해 △농가소득 제고 △농촌 의료·복지 개선 △농촌·어르신 교육·교통 개선 △ 농기계 수리 순회 서비스 지원 확대 등을 약속했다.

이 의원은 "논·밭 직불제를 통합해 면적이 작을수록 높은 단가를 적용하는 이번 공익형 직불제는 사실상 농업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는 대표적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공익형 직불제가 농가소득 제고와 중소농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외에도, 제천시·단양군과의 협의를 통해 농번기 농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인 '농기계 수리 순회 서비스'의 대상 및 서비스 횟수 확대 등 확대하는 등의 지원 방안 역시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 의원은 "농업의 가치는 단순한 한 분야의 산업이 아닌 사회·공익적 가치를 갖고 있는 우리의 정신"이라며 "농업·농민·농촌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과 지원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총선취재팀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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