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황영호 전 시의장, 김수민 후보 캠프 합류

탤런트 송기윤씨와 공동선대위원장 맡기로

  • 웹출고시간2020.03.22 16:32:08
  • 최종수정2020.03.22 16:32:08

황영호, 김수민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황영호 전 청주시의장과 탤런트 송기윤씨가 미래통합당 김수민(33) 21대 총선 청주 청원구 예비후보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는다.

김수민 예비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선거캠프 명칭을 '내일캠프'로 정했으며 조만간 공동선대위 구성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다.

황 전 의장이 김 예비후보의 선거를 진두지휘할 공동선대위원장을 수락하면서 표심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청주 토박이인 황 전 의장은 지난 2006년 청주시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내리 3선으로 당선되며 '풀뿌리 정치인'으로 불렸다.

그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아 청주시장 선거에 출마하기도 했다.

4·15 총선을 앞두고 청주 청원을 지역구로 예비후보 등록까지 하며 선거 준비를 했으나 김 예비후보가 통합당에 입당, 전략 공천되며 출마를 접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오창소각장 결사 저지 △청주공항(내수지역 등)을 중심으로 한 북서부벨트(내수~오창~옥산~오송) 조성 △문화도시 청주, 청원구 문화관광스타트업벨트 구축을 3대 공약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김 예비후보는 오창 소각장과 관련 "재선 국회의원은 환경부를 통제할 수 있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가 될 수 있다. 소각장 건설을 확실히 막아내겠다"고 강조했다.

총선취재팀 / 안혜주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