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북 공천 신청자 17명 면접

단수 신청지역은 13일 면접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1일 4·15 총선 공천을 위한 예비후보 면접 심사를 사흘째 이어갔다.

이날 충북은 8개 선거구 가운데 6개 선거구 17명을 대상으로 면접이 진행됐다. 전체 종합평가에서 면접 점수는 10%를 차지한다.

청주 상당은 김형근 전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이현웅 전 한국문화정보원장, 정정순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참여했다.

청주 서원은 오제세 의원, 이광희 전 충북도의원, 이장섭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면접을 봤다.

충주는 김경욱 전 국토교통부 2차관, 맹정섭 전 대통령 후보자 문재인 정무특보, 박영태 전 광명경찰서 도덕파출소장, 박지우 전 충북도 서울사무소 소장이 참여했다.

제천·단양은 이경용 전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장, 이후삼 의원이 면접을 봤고 △보은·옥천·영동·괴산은 곽상언 법무법인 인강 대표변호사, 성낙현 전 사단법인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회장이 참여했다.

증평·진천·음성은 김주신 극동대 부총장, 박종국 머니투데이 컨텐츠전략실 실장, 임해종 전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이 면접을 봤다.

단수 신청지역인 △청주 흥덕 도종환 의원 △청주 청원 변재일 의원에 대한 면접은 오는 13일 오후 예정돼 있다. 서울 / 안혜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