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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1.29 10:45:51
  • 최종수정2020.01.29 10:45:51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4.15총선 제천·단양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자유한국당 엄태영 전 제천시장이 여야 예비후보들에게 공명선거와 정책선거를 위한 협약을 제안했다.

엄 예비후보는 29일 언론에 배포한 자료에서 "이번 선거에 출마 입장을 밝힌 모든 후보가 한자리에 모여 공명선거와 정책선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협약을 체결하자"고 말했다.

그는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난 만큼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내달 중순께 공명선거와 정책선거를 실천하자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하자"며 "목숨으로 불의에 항거했던 제천 의병정신을 되새겨 깨끗하고 투명한 정치를 창출하기 위한 디딤돌이 되고자 한다"며 협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상대 후보를 비방하거나 허위사실 유포 등 유권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과거와 달리 정책과 비전 등으로 경쟁하기 위해 예비후보들에게 이같이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엄 예비후보는 "네거티브 선거운동을 하지 않는 것은 물론 선거가 끝난 뒤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상대 후보에 대한 고소·고발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자"며 "모든 후보가 당락에 관계없이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깨끗한 선거문화와 정치 풍토를 만들어가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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