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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원 재보궐선거 민주당 1곳·통합당 2곳 승리

청주10 임동현·영동1 김국기·보은 박재완 당선
도의회 의석 민주당 1석 줄고 통합당 1석 늘어
"지역발전 위해 최선 다하겠다" 소감

  • 웹출고시간2020.04.16 03:04:02
  • 최종수정2020.04.16 03:04:02

더불어민주당 임동현 청주10선거구 당선자

[충북일보] 21대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치러진 충북도의원 재보궐선거 3개 선거구(청주10·영동1·보은)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곳, 미래통합당이 2곳에서 승리했다.

선거구별로 보면, 청주10선거구(우암·내덕·율량사천동)에서는 민주당 임동현(52·사진) 후보가 통합당 이유자(49)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미래통합당 김국기 영동1선거구 당선자

영동1선거구(영동읍·양강면)에서는 통합당 김국기(49·사진) 후보가 민주당 여철구(63) 후보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미래통합당 박재완 보은선거구 당선자

보은선거구에서는 통합당 박재완(67·사진) 후보가 민주당 황경선(60)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재보궐선거 결과로 인해 11대 충북도의회 출범 당시(더불어민주당 28석·자유한국당 4석)보다 민주당은 1석을 잃었고, 통합당은 1석을 더 얻었다.

더불어민주당 하유정 도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중도 낙마한 보은선거구에서 미래통합당 박재완 후보가 당선됐기 때문이다.

3명의 도의원 당선자들은 주민들의 지지와 응원에 감사를 표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당선 소감을 밝혔다.

임동현 당선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희망의 봄, 더불어 잘사는 청원구를 위한 지역구민들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며 "'청원구의 발전과 사람이 우선'이라는 마음으로 지역을 위해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김국기 당선자는 "군민들의 영동발전에 대한 염원이 자신에게 무거운 책무를 주셨다. 서민과 약자의 진실한 대변자, 충실한 심부름꾼이 되겠다"며 "도의원 정말 잘 뽑았다는 생각이 들도록 의정활동을 열심히 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영동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재완 당선자는 "이번 승리는 저 개인의 영예가 아닌, 지역 발전을 위한 군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여기겠다"며 "부자농촌, 역동보은, 관광웰빙보은, 복지보은, 안전보은 등 5대 공약의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총선취재팀 / 신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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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