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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1번지' 청주 상당 선거 분위기 예열

민주당 정정순 "더욱 소통하고 경청하겠다"
통합당 윤갑근 "네거티브 없는 선거하겠다"
정의당 김종대 "자전거로 골목 누비겠다"

  • 웹출고시간2020.03.04 17:43:44
  • 최종수정2020.03.04 17:43:44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4·15 총선 대진표가 확정된 충북의 '정치 1번지' 청주 상당 주자들이 코로나19로 잠잠했던 선거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기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공천이 결정된 정정순(62) 예비후보는 4일 "이제 남은 본선에서 열심히 뛰어 상당구민의 최종 선택을 받겠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그간의 행정·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제가 약속드린 공약들을 반드시 지켜내겠다"며 "더욱 소통하고 경청하며 겸손한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미래통합당 윤갑근(55) 예비후보는 이날 "공정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대결 중심의 '네거티브' 없는 선거운동을 하겠다"며 "정치 혁신의 적임자가 누구인지 유권자분들이 현명한 판단을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정의당 김종대(53) 예비후보는 이날부터 자전거를 타고 선거운동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대기질 개선이 청주시 최대의 지역 현안인 만큼 자전거 선거운동을 결심했다"며 "대면접촉이 어려운 한계를 딛고 자전거로 골목골목을 누비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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