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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긴급재난지원금 보편지급해야"

충북 민주당 총선 후보 8명 건의문 발표
방사광가속기 유치 등 10대 공약 선정

  • 웹출고시간2020.04.05 15:21:28
  • 최종수정2020.04.05 15:21:28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들이 5일 충북도당에서 '긴급재난지원금 보편지급 정부 건의문'을 채택하고 있다.

[충북일보] 21대 총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충북 후보 8명이 정부에 긴급재난지원금 보편 지원을 건의했다.

청주 청원구 후보인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정정순(청주 상당)·이장섭(청주 서원)·도종환(청주 흥덕)·김경욱(충주)·이후삼(제천·단양)·곽상언(보은·옥천·영동·괴산)·임호선(증평·진천·음성) 후보는 5일 도당에서 '긴급재난지원금 보편지급 정부 건의문'을 긴급 채택했다.

후보들은 건의문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의 핵심 목표 세 가지는 △코로나19로 당장 생계가 어려워진 서민과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지원 △소비를 진작시켜 극도로 위축된 경기 회복 △국난 극복을 위한 국민통합"이라며 "먼저 생계지원과 경기회복, 이 두 가지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속도가 생명이라고 꼽았다.

그러면서 "시급한 생계지원과 경기회복을 위해 소득기준을 가리는 데 시간을 소비하지 말고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모든 가구에 보편 지급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건의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금 대한민국은 미증유의 국난에 처해 있고, 온 국민이 국난 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의 보편 지급'은 국민에게 힘을 보태고 민생경제를 살리는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충북도당 차원에서 마련한 '10대 충북 종합공약'과 '지역별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10대 공약에는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유치 △미세먼지 대응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 구축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충북 요구 철도사업 반영' 및 '실핏줄 도로망 구축' △시스템반도체 융복합 산업타운 추진 △충주댐계통 공업용수 안정적 확보 △청주 다목적 복합 실내체육관 건립 △미호천 생태ㆍ휴양친수복합공원 조성 △충북 의대정원 확충 등 필수·공공 ·지역 의료인력 확보 △2030 아시안게임 충청권 공동 개최 △세계 3대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등이 반영됐다. 총선취재팀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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