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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지역발전 위해 힘 있는 여당의원 필요"

9일 민주당 충북도당서 21대 총선 흥덕구 출마 기자회견

  • 웹출고시간2020.03.09 15:41:36
  • 최종수정2020.03.09 18:01:33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이 9일 민주당 충북도당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 흥덕구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 신민수기자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더불어민주당 도종환(청주 흥덕) 의원은 9일 민주당 충북도당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 흥덕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도 의원은 미래통합당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의 흥덕구 출마에 대해 "지역구 국회의원은 대한민국은 물론 그 지역주민의 이해와 요구를 대변하고 관철하는 사람"이라며 "옆 지역구 정치 후배들의 출마 기회를 빼앗고 자신이 출마한다는 것이 과연 품격 있는 선택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먼저 입을 열었다.

이어 "(지역발전은) 중앙정부와 머리를 맞대어야 가능하다. 지방자치단와 손발이 맞아야 가능하다"며 "힘 있는 여당의원이 필요하다. 문재인 정부 초대 문체부 장관을 지낸 제가 그 역할을 해내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또한 "청주는 서쪽으로 뻗어 나가야 한다. 그 중심에 흥덕구가 있다"며 "바이오와 문화가 어우러진 오송을 만들겠다. 오송에 세계 3대 바이오 클러스터와 K-뷰티 화장품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으로는 △오송 제3국가산단의 차질 없는 조성 △2030 아시안게임 충청권 공동 개최 △오송에 1만석 규모 복합실내체육관 건립 △강내와 옥산에 농촌중심지 사업 유치 △복대2동 도시재생사업 등을 공약했다.

도 의원은 19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뒤 20대 총선에서 흥덕구에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

총선취재팀 / 신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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