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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영, 더불어민주당 비례위성정당 창당에 맹렬 비난

의병정신조차 모르는 후안무치, 제천·단양 우롱하는 처사

  • 웹출고시간2020.03.08 14:48:10
  • 최종수정2020.03.08 14:48:10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4.15총선 제천·단양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엄태영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위성정당 창당과 관련해 "제천의병의 이름을 더럽히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엄 예비후보는 "미래한국당이 창당되며 그렇게 비난하던 비례위성정당을 만들고자 꼼수를 부리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위성정당을 준비하며 '의병정당' 운운하고 있다"며 "국가존망의 위기에서 맨손으로 나라를 구한 '의병정신'의 의미조차 모르는 후안무치한 처사가 아닐 수 없다"가 맹렬히 비난했다.

그는 "국정상황이 온통 난맥상인데 위성정당을 만들려하며 '의병정당'이니 '의병정신'이니 하고 이에 참여하는 정치인을 '의병'이라고도 추켜세우고 있다"며 "이는 피 흘려 목숨을 초개와 같이 버렸던 우리 선조를 욕되게 하고 의병의 후예인 우리 제천시민과 단양군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분개했다.

끝으로 엄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은 말도 안 되는 위성정당 창당을 즉각 중단하고 '창의 의병'의 후예인 제천·단양 시·군민께 정중히 사과하기 바란다"며 "제21대 총선에 출마한 저 엄태영은 '창의 의병'의 고장인 제천·단양이 옛 명성을 되찾는데 진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총선취재팀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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