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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이규석 예비후보, 흥덕구 후보 단일화 제안

28일 같은 당 김양희·김정복 예비후보에게 조건 없는 단일화 제안

  • 웹출고시간2020.01.28 13:55:30
  • 최종수정2020.01.28 13:55:30

21대 총선 자유한국당 이규석 흥덕구 예비후보가 28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같은 당 김양희·김정복 예비후보에게 조건 없는 후보 단일화를 제안하고 있다.

ⓒ 신민수기자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21대 총선에서 청주 흥덕구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이규석 예비후보는 같은 당 예비후보인 김양희 전 충북도의장과 김정복 흥덕새마을금고 이사장에게 조건 없는 후보 단일화를 제안했다.

이 예비후보는 28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 여당의 폭주에 대한 준엄한 평가가 이뤄져야 하지만 한국당에 대한 평가도 냉엄했다"며 "흥덕구에서부터 국민에게 감동을 드릴 수 있는 변화와 혁신, 통합된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흥덕구 김양희·김정복 후보에게 조건 없는 후보 단일화를 제안한다"며 "단일화 방식이 여론조사든, 밤샘토론이든 형식에 구애받지 않겠다. 다른 후보들의 의견을 조건 없이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다른 후보와의 사전 협의를 묻는 질문에는 "설 연휴 기간 두 후보를 만났다. 공감대는 형성했지만 단일화 시기 등 생각에 차이는 있다"며 "보수 분열을 막고 융합을 위해 공천 신청 전 단일화를 해야 한다. 두 후보의 결정을 기다린다"고 답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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