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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후보들, 총선 앞 마지막 주말 맞아 지지 호소

김병준 "범여권 180여석 얻으면 나라·권력자 망친다"
강준현 "신도시 규제지역 조정하고 핀셋 해제 추진"

  • 웹출고시간2020.04.12 15:26:27
  • 최종수정2020.04.12 15:26:27

세종호수공원에서 선거 운동을 하고 있던 미래통합당 세종시 을선거구 김병준 후보(가운데)를 11일 오후 방문한 가수 겸 배우 배슬기 씨(오른쪽)가 손가락으로 기호 2번을 나타내며 김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김병준 후보 선거사무소
[충북일보] 4·15 총선과 관련,사전투표(10~11일)를 통해 유권자들의 선택이 시작됐다.

이런 가운데 세종시에서 출마한 주요 후보들은 본투표일을 앞둔 마지막 주말을 맞아 온·오프라인 방식을 통해 각각 지지를 호소했다.

을선거구 김병준(미래통합당) 후보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유시민 씨 장담대로 범여권이 180석 이상을 얻으면 견제받지 않는 권력이 탄생하면서 나라와 권력자를 모두 망치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여권이 승리하면) 정부가 소득 주도 성장 등 잘못된 정책 기조를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며 "그 결과 70년 피땀으로 쌓은 번영의 역사가 무너지고. 그에 따른 고통과 부담은 우리 아들과 딸들에게 전가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세종시 을선거구 강준현(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2일 종촌·아름·고운동 일대 상가에서 '세종 1번지, 변화된 1생활권을 약속합니다' 란 주제로 공공기관 유치 등 주요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 강준현 후보 선거사무소
같은 선거구 강준현(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날 신도시 종촌·아름·고운동 일대 상가에서 '세종 1번지, 변화된 1생활권을 약속합니다' 란 주제로 공공기관 유치 등 주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주민들이 부동산에 관심이 높은 현실을 감안한 듯, 관련 법 개정을 통해 규제지역을 조정하고 핀셋(선별적) 해제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후보는 "지역 토박이로서 끝까지 세종시를 책임지고 일해 보겠다"고 했다.

갑선거구 홍성국(민주당) 후보는 행정수도 위상에 걸맞은 문화여가시설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홍 후보는 "금강 변을 따라 국립박물관단지, 중앙공원, 국립수목원, 공공종합체육시설, 세종아트센터 등을 조성해 상호 간에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중심축을 만들겠다"며 "세종을 미국 수도 워싱턴D.C.에 버금가는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같은 선거구 김중로(통합당) 후보는 금융 채무 불이행자들이 재산을 자동으로 압류당하지 않고도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이날 밝혔다.

김 후보는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채무 불이행자들은 벼랑 끝에 몰린 상황"이라며 "이들을 위해 정부가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총선취재팀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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