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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만 충북도민의 선량은 누구

15일 6~18시 충북도내 505개 투표소서 실시
7개 정당, 30명 총선 후보 출전
민주·통합·혁명당만이 8명 후보 내
현역 간 빅 매치 등 이색 경쟁 구도 나타나

  • 웹출고시간2020.04.14 20:51:48
  • 최종수정2020.04.14 20:51:47

둥근 원이 지구를 닮았다. 모나지 않는 삶을 의미하기도 한다. 원안에 '사람 인(人)'자가 그려졌다. 둥글게 살아가는 인류공동체를 의미하는 것으로 생각하자. 4월 15일 유권자들은 후회 없는 선택을 해야 한다. 당선자들은 유권자 위에 군림할 수 없는 '4년 계약직'임을 명심해야 한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국민을 대신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경제 불황'을 타개할 일꾼을 뽑는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15일 도내 505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인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하며,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돼 있는 신분증을 갖고 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을 확인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 또는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카카오)에서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로 찾을 수 있다.

선거일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고 △기표소 안에서 기표를 마친 투표지를 촬영하는 행위 △투표(용)지를 훼손하는 행위 △투표소 100m 안에서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선관위는 "다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인터넷·전자우편·문자메시지·SNS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하거나 기호를 표시한 투표인증샷을 게시·전송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26일 후보자등록을 시작으로 20일 동안 당선을 목표로 숨 가쁘게 달려온 각 당을 대표하는 후보자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끝이 났다.

이제 유권자들의 선택만이 남아있다.
이번 총선에는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야권 제1당인 미래통합당, 민생당, 정의당, 민중당, 국가혁명배당금당, 한나라당 등 7개 당이 도내 8개 선거구에 모두 30명의 후보를 냈다.

이중 민주당, 통합당, 국가혁명배당금당 등 3개 정당만이 유일하게 8개 선거구에 후보를 출전시켰다.

이어 민생당이 3명, 정의당·민중당·한나라당이 각 1명의 후보를 냈다.

이번 총선은 그동안의 선거에서 볼 수 없었던 경쟁구도를 만들어냈다.

도내 첫 현역 의원(청주 흥덕 도종환 Vs 정우택)간 '빅 매치'를 비롯해 검·경 출신 간 물러설 수 없는 대결(중부3군 임호선 Vs 경대수), '친문(친문재인)'계 핵심과 6전 7기의 주인공이 되고 싶은 후보(청주 서원 이장섭 Vs 최현호)간 경쟁 등이 대표적이다.

또 충북 최초로 한 지역에서 5선 도전에 나선 민주당 변재일(71) 후보와 충북 첫 지역구 여성국회의원에 도전하는 통합당 김수민(33) 후보 간 경쟁도 70대 현역 의원 대 30대 여성 비례대표의 세대 간 대결이라는 점에서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

유권자들은 자신이 뽑은 후보가 그들이 속해 있는 정당이 아닌 국민을 바라보는 정치를 해줄 것을 희망하고 있다.

'코로나19'와 '불황'의 그늘에서 하루빨리 빠져나와 정상적인 생업을 이어갈 수 있기를 소망하고 있다. 총선취재팀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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