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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진천·증평 임호선 후보, 경찰소방 종합복지타운 건립 약속

  • 웹출고시간2020.04.09 11:35:09
  • 최종수정2020.04.09 11:35:09
[충북일보] 중부3군(음성·진천·증평)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가 '경찰·소방 종합복지타운'을 건립을 공약했다.

임 후보는 9일 이같은 공약을 발표하면서 "경찰·소방 종합복지타운 건립을 약속한 것은 경찰공무원과 소방공무원에 대한 휴양시설과 복지시설이 크게 부족하다는 현실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임 후보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경찰공무원과 소방공무원에 대한 휴양시설과 복지시설이 크게 부족하다"며 "경찰 장례식장도 경찰병원 한곳 뿐"이라고 지적했다.

또 "생명을 내놓고 헌신하는 경찰관과 소방관의 추모공원은 단 한 곳도 없다"며 "종합휴양복지타운을 건립해 12만 경찰공무원과, 지난 1일 국가직으로 전환된 5만2천여명의 소방공무원들에 대한 휴양복지 수요를 충족시키겠다"고 밝혔다.

국가에 봉사하는 경찰·소방공무원들에게 '요람에서 무덤까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임 후보는 이와 함께 가족단위의 전문 휴양시설과 프로그램 제공도 약속했다.

'경찰·소방 종합복지타운'은 경찰·소방공무원들이 은퇴 후에 이용하는 요양원, 요양병원, 추모공원과 휴양시설, 체육시설을 갖춘다는 복안이다.

50만㎡ 규모에 총사업비 1천200억 원이 소요되는 '경찰·소방 종합복지타운'은 정부의 중기재정지출을 활용해 재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연평균 예산증가 규모 약 10조 원 중 1.21% 활용해 2020년에 착수, 2023년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임 후보는 또 "지역 주민을 최우선으로 채용하고, 할당해 주민들의 일자리도 창출하겠다"며 "1년 365일 활성화해 지역 주민과 전국 자원봉사자에 시설 이용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총선취재팀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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