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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4.03 20:18:43
  • 최종수정2020.04.03 20:18:51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곽상언(사진) 동남4군 국회의원 후보는 3일 '문화와 관광의 중심, 동남 4군'을 위한 3호 공약을 발표했다.

3호 공약에는 보은·옥천·영동·괴산군의 기존 관광지를 재정비하고, 각 군별 특색을 살려 역사와 스포츠 관광의 구심점으로 도약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구체적으로는 △속리산 말티재 자연휴양림 재정비 △주변 관광 시설 개보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포토스팟 구축 등을 통해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동남 4군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또한 동남4군을 아우르는 관광코스를 개발해 군민 간 심리적 거리감을 해소하고, 새로운 관광자원을 창출해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동학농민혁명 기념관(보은), 정지용 문학관(옥천), 노근리 평화공원(영동), 순국열사 홍범식 고택(괴산) 등 시대와 문화를 관통하는 역사관광 코스를 만들어 '체험형 관광자원'을 개발한다.

아울러 새로운 관광 트렌드인 익스트림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국 각지 스포츠인의 발걸음을 동남4군으로 이끌겠다고 했다.

곽 후보는 "지역의 매력을 살려 '사람이 오는 동남 4군'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역사와 문화, 스포츠 자원의 개발을 통해 장기적인 지역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총선취재팀 / 신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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