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正 김종대 의원 "나쁜 정치 심판 받게 될 것"

韓 정우택 의원 향해 지역감정 유발 지적

  • 웹출고시간2020.02.04 15:30:28
  • 최종수정2020.02.04 15:30:28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정의당 충북도당위원장인 김종대(비례) 의원은 4일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위원장인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을 향해 "국가위기를 선거에 이용하려는 나쁜 정치는 되레 총선에서 심판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4일 자 6면>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지난 3일 충북도청에서 정 의원이 기자들과 만나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지인 중국 우한 교민의 임시생활시설로 지정된 점에 대해 정부의 명확한 설명이 없었다는 발언을 하며 '충청도 핫바지'를 운운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정 의원을 향해 "지역감정을 부추기고 심지어 가짜뉴스까지 유포한 것은 오히려 과도한 공포심을 조장해 민생경제를 위축시키고, 국민의 안전을 정치에 이용하려는 저열한 정치적 술수"라고 주장했다.

단 정 의원이 정부 대응을 지적한 데 대해서는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에 철저한 대처를 요구하는 것은 정치인으로서 당연히 할 수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 임시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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