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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영, "청년 일자리 및 여성 위한 도시 만들 것"

지역 대학생 및 경선주자들 적극적 지원유세 펼쳐

  • 웹출고시간2020.04.12 13:39:15
  • 최종수정2020.04.12 13:39:15

중앙시장 인근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지원유세에 같은 당 도·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엄태영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4.15총선을 닷새 앞둔 지난 10일 미래통합당 엄태영 후보의 힘을 실어 주는 지원유세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후 5시 중앙시장 인근에서 열린 지원유세에는 세명대학교 4학년 김태훈 학생과 윤홍창 전 충북도의원, 미래통합당 최연혜 국회의원이 엄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또 공천권을 두고 경선을 펼쳤던 박창식 전 국회의원과 이찬구 예비후보가 함께 경선 경쟁자였던 미래통합당 엄태영 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섰다.

이날 지원유세에서 김태훈 학생은 "청년들의 희망과 바램을 이뤄줄 수 있는 사람,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그리고 청년일자리를 꼭 만들어 줄 엄태영 후보를 국회로 보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윤홍창 전 도의원은 "무능한 정부로 인해 나라가 흔들리고 있다. 조국사태로 공정한 사회가 무너지고 있다"고 비판하며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주민과 함께 희로애락을 같이해온 엄태영 후보를 꼭 선택해 달라"고 외쳤다.

마지막으로 유세차량에 오른 최연혜 국회의원은 "제천의 자랑, 제천의 일꾼 엄태영 후보에게 소중한 한 표를 던져 달라"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엄 후보는 "청년일자리, 그리고 여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누구나 평등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든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이번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이 엄태영을 도와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총선취재팀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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