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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페스토본부, 총선 10대 의제 공개

1순위 '서민살림살이 질 향상' 15.7%
충청, '세대계층 등 사회갈등 완화' 꼽아

  • 웹출고시간2020.02.13 16:10:47
  • 최종수정2020.02.13 16:10:47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13일 21대 총선 10대 핵심의제를 선정·공개했다.

21대 총선에서 반드시 다뤄야 할 핵심의제 중 1순위는 '서민살림살이 질 향상(15.7%)'이었다.

핵심의제는 본부가 정책 자문단을 대상으로 2개월간 1~3차 델파이조사를 진행해 10대 핵심의제의 범위를 선정한 뒤 이를 바탕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우선 순위를 정했다.

여론조사는 지난 1월 30~31일 만 18세 이상 남녀 성인 1천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2순위는 '집값 안정 및 서민주거비 부담 완화(13.8%)'이었고 그다음은 '청년 실업 및 주거대책 마련(13.2%)', '세대 계층 등 사회갈등 완화(11.8%)', '질 좋은 일자리 창출(11.2%)', '고령화 사회 대책 마련(9.1%)',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 대응(8.2%)', '공교육정상화 및 사교육비 절감(6.8%)', '남북관계 현실적 대응(5.6%)', '비정규직 문제 해결(2.8%)'이었다.

세대별 응답 내용을 보면 만 18~29세 유권자는 총선 최우선 핵심의제로 '청년실업 및 주거대책(23.7%)'를 꼽았다.

50대 유권자는 '서민살림살이 질 향상(21.8%)'을, 60대 유권자는 '고령화 사회 대책 마련(15.3%)'을 최우선 핵심의제로 가장 많이 선택했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 유권자는 '세대계층 등 사회갈등 완화(17.4%)'를 최우선 핵심의제로 답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홈페이지(manifest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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