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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경용 예비후보, 선거운동 최소화 선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일정 취소 및 조정

  • 웹출고시간2020.02.03 11:01:41
  • 최종수정2020.02.03 11:01:41

제천단양 지역구에서 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예비후보가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4.15 총선 제천·단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경용(53·전 금강유역환경청장) 예비후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최소한의 선거운동 전환을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당분간 대중밀집행사 참석 및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악수 및 명함 배포를 하지 않는 등 대중 접촉을 최소화하는 선거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더,

특히 예정된 제천·단양 주민들과의 간담회 및 지역행사 참석 등의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이 예비후보는 "바이러스가 조속히 종식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것이 필요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전염 예방 활동 홍보 등 가급적 다중 접촉을 피하며 할 수 있는 선거운동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산과 진천의 주민들이 보여주신 인류애와 결단에 감명받았다"며 "국가적 차원의 정부 대책에 함께 하고 전 인류가 힘을 모아 이번 사태가 조기에 수습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예비후보는 "정치권에서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과도한 공포를 조장하거나 방역중인 당국의 노력을 저해하는 일체의 행위를 중단하고 초당적 협력과 대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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