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중부3군 총선 후보 거리유세로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

임호선 후보…음성, 증평지역에서 지지 호소
경대수 후보…음성 시외버스터널 주변 방역소독

  • 웹출고시간2020.04.02 14:06:08
  • 최종수정2020.04.02 15:06:10

21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일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가 음성 충혼탑을 찾아 참배를 하고 있다.

ⓒ 임호선 후보 캠프
[충북일보] 21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일, 충북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여야 후보들이 거리유세를 시작으로 '표밭갈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는 이날 음성 감우재 충혼탑을 참배한 뒤 음성군청 앞에서 출근시간 거리유세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어 임 후보는 음성 전통시장 상인회와 증평지역 골목을 누비며 한 표를 부탁한 뒤 오후에는 각 지역 사회단체장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임 후보의 이날 선거운동에는 선거캠프 인사와 지역구 의원들이 참석했다.

임호선 후보는 "주민의 곁에서 늘 고락을 함께하며 주민의 생명을 지키는 텃새 정치인, 고향의 상머슴이 되고자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2일 미래통합당 경대수 후보가 음성 시외버스터미널 주변을 돌며 휴대용 분무기로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 경대수 후보 캠프
경대수 후보는 유동인구가 많은 음성 시외버스터미널로 장소를 옮겨 휴대용 분무기로 주변을 방역 소독하는 것으로 선거운동을 대신했다.

이날 선거운동에는 공동선대위원장인 김경회, 이필용 전 진천·음성군수를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이 함께 했다.

경대수 후보는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로 주민들께 불편을 드리지 않는 따뜻한 선거를 치루겠다"면서 "총선 승리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군민들의 마음을 얻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두 후보는 이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대규모 출정식은 하지 않았다.

총선취재팀 / 주진석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