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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8개 선거구 후보자 라인업 임박

통합당 미공천 지역 14일 후보 확정
소지역주의·역 선택 등 변수

  • 웹출고시간2020.03.12 17:54:14
  • 최종수정2020.03.12 19:31:09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대진표가 14일 최종 확정된다.

미래통합당은 12~13일 오전 10시~밤 10시 100% 국민경선으로 제천·단양과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후보를 공천한다. 경선 결과는 14일 공개된다.

제천·단양에서는 박창식(60) 전 의원과 엄태영(62) 전 제천시장이 경선을 한다.

경선에서 높은 지지를 받은 후보는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이후삼(50) 의원과 경쟁한다.

옛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서 활동했던 박 전 의원은 단양 출신으로 미래통합당 중앙 홍보위원장을 맡고 있다. 방송 프로듀서 출신으로 드라마 '모래시계(1995년)' 제작에 참여했었다. 김종학 프로덕션 대표이사,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회장 등을 지내기도 했다.

제천에서 태어난 엄태영 전 시장은 1991년 시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재선으로 정치기반을 다진 뒤에는 2002년 제천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2006년에는 재선에 성공했고 최근까지 자유한국당 충북도당 위원장을 지냈다.
중부3군에서는 3선에 도전하는 경대수(61) 의원과 이필용(58) 전 음성군수가 경쟁한다.

공천된 후보는 민주당 임호선(55) 전 경찰청 본청 차장과 겨룬다.

경 의원은 괴산 출신으로 1979년 21회 사법시험에 합격하며 이른 나이에 검사가 됐다.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 수사부장으로 재직할 때는 '바다이야기' 등 사행성 게임비리 사건 수사를 맡기도 했다. 19대 총선으로 국회에 입성해 현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다.

음성 출신인 이필용 전 군수는 충북도의원(7~8대)을 거쳐 2010년 음성군수가 돼 체급을 높였다. 2014년 재선에 성공한 뒤 2018년 3선을 바라봤지만 충북도 행정국장을 지낸 조병옥 현 음성군수에 밀려 고배를 마셨다.

도내 8개 선거구 중 후보자가 정해지지 않은 2개 선거구는 2개 이상의 시·군으로 획정돼 있어 본선 진출자를 섣불리 예단할 수 없는 지역이기도 하다.

정치권 관계자는 "2개 선거구는 소지역주의가 짙은 경향이 있는 데다 100% 국민 경선으로 후보자가 가려지는 탓에 민주당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이 본선 경쟁력이 다소 떨어지는 후보를 역 선택할 수도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총선취재팀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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