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후삼 후보, "제천·단양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 책임질 것"

"지역 내 안심하고 제때 진료 받을 수 있는 의료시설 절실"

  • 웹출고시간2020.04.02 13:26:59
  • 최종수정2020.04.02 13:26:59
[충북일보] 제천·단양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후보가 보건·의료·안전 공약 '안전하고 행복한 제천·단양'을 발표하며 "제천·단양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단양군 보건의료원 안정적 추진 △중증응급의료센터 제천권 병원 지정 추진 △24시간 공공 심야약국 운영 △미세먼지 바람숲길 조성 △권역별 119 재난 안전센터 건립 등 5대 세부공약을 내세웠다.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공공의료강화는 단양군민들의 대표적 숙원이다.

2015년 4월 단양군의 유일한 종합병원인 '서울병원'이 폐업하며 단양군은 응급의료 및 급성기 의료시설 부재로 뇌졸중, 심근경색 등 골든타임이 중요한 환자들의 생명과 안전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 후보는 "무엇보다도 응급 환자가 지역 내에서 안심하고 제때 진료 받을 수 있는 여건 확립이 절실했다"며 "단양 보건의료원 건립의 경우 지속적으로 사업 추진을 점검하고 임 확보된 20억 원 외에도 적기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힘이 뒷받침 돼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성공적으로 예산을 확보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 유리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제천 남부 5개면 등 소방안전 사각지대에 놓이는 지역 119 재난안전센터를 건립하고 도시 외곽산림과 도심의 숲을 연결하는 도시바람숲길 조성 사업을 추진하며 중증응급의료센터 제천권 병원 지정 추진, 24시 공공 심야약국 건립(입법개정 포함) 등 주민들의 건강 개선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총선취재팀 / 이형수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