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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현 예비후보, 공약 발표

농민 공익수당 신설,
괴산 연풍에 국립도화서 건립 등

  • 웹출고시간2020.02.20 15:32:10
  • 최종수정2020.02.20 15:32:10

더불어민주당 성낙현 예비후보가 20일 괴산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4·15 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성낙현 예비후보(56·보은·옥천·영동·괴산)는 20일 "'농민 공익수당'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성 예비후보는 이날 괴산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동남 4군 발전을 위한 공약을 제시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고된 노동에도 불구하고 농민들은 소득과 삶의 안정성에서 상당 부분 배제돼 있다"며"농민 공익수당은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유지·증진시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농민들이 생업을 위한 농업에서 벗어나 휴식과 건강, 정신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치유농장'을 육성하고, 협동조합, 사회적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지속 가능한 사업이 되도록 법적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성 예비후보는 괴산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도 약속했다.

그는 "괴산 연풍에 가칭 '국립도화서'를 건립해 지역 문화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석을 다지고, 주민 편의를 위한 사업으로 청주 미원∼괴산 청천 3.3㎞구간을 4차로 확장 포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평일만 운영하는 급식소에는 문제가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경일, 휴일에만 운영하는 급식소를 개설하는 등 복지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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