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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대 "청주테크노폴리스 유통공룡 입점 반대"

  • 웹출고시간2020.04.03 20:09:36
  • 최종수정2020.04.03 20:09:36

정의당 김종대 청주 상당구 국회의원 후보가 성안길에서 강성식 전 성안길상가번영회장과 구도심상권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충북일보] 정의당 김종대 청주 상당구 국회의원 후보가 유통재벌기업 거대 복합쇼핑몰의 청주테크노폴리스 입점 저지에 나섰다.

김종대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3일 강성식 전 성안길상가번영회장을 일일선대책위원장에 위촉했다.

선대위는 선거 30일 전인 지난달 16일부터 일일선대위원장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강성식 전 회장은 19번째 일일선대위원장이다.

김 후보와 강 전 회장은 이날 청주대교 인근에 있는 선거사무소에서 구도심상권 활성화에 대해 의견을 나눈 뒤 성안길을 돌며 상인들의 목소리를 현장 청취했다.

김 후보는 "성안길은 약 8만5천 평 면적에 점포는 1천300개인데, 청주 진출을 시도하는 유통시설은 4만 평 부지에 5층으로만 지어도 연면적이 15만 평에 달한다"며 "성안길 같은 상권 두 곳이 건물 하나에 집적되는 만큼 청주상권 초토화를 피할 재간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유통공룡의 입점을 저지하는 것은 물론이고 기존 대형매장들도 의무휴업을 늘리고, 역외유출되는 이익을 지역에 환원할 수 있도록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전 회장은 "청주 구도심 상권은 이미 대형마트들로 인해 괴멸상태에 있다"며 "대기업 계열사인 복합쇼핑몰이 청주에 입점한다면 이제 기존 상권은 완전히 씨가 마르게 된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는 건물주들의 재산가치 하락과도 직결되는 것이어서 돈 있는 사람, 없는 사람, 진보, 보수를 따질 문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세계그룹 계열사로 경기도에서 스타필드 하남점과 고양점 설립을 주도한 신세계프라퍼티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상업용지에 이미 3만9612㎡ 규모의 부지를 매입한 상태다. 총선취재팀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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