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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규 전 시장, 민주당 공천배제에 강한 불만

비민주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결정, 단호한 결정 내릴 것

  • 웹출고시간2020.01.28 15:22:07
  • 최종수정2020.01.28 15:22:07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이근규 전 제천시장이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과정에 대해 강한 불만을 제기하고 나섰다.

이 전시장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천 경선 참여 자체를 막는 불공정하고 황당한 처사를 당했다"며 "기준도 원칙도 없는 이 처사는 비민주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이라고 당의 결정을 비난했다.

그는 "많은 이들이 권리당원과 시민여론을 반영하는 경선과정에서 제가 상대적 우위에 있다는 점이 저의 경선 참여를 막는 근본적인 이유라는 의혹까지 제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이 전 시장은 "더 이상 공천문제에 연연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을 위해 어떻게 봉사할 것인지 시민과 의논하며 숙고의 시간을 갖고 단호한 결정을 내리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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