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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3.23 21:08:31
  • 최종수정2020.03.24 08:52:14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후보가 4·15 총선에서 맞붙게 된 미래통합당 정우택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KBS가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23일 발표한 청주시 흥덕구 국회의원 선거구 정치 인식조사 결과를 보면 '누가 국회의원이 당선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44.7%가 재선 의원인 도 후보를 선택했다.

4선 의원으로 청주시 상당구에서 흥덕구로 지역구를 옮긴 정 후보는 15.7%p 낮은 29.0%를 얻었다.

민생당 한기수 후보는 1.9%였고 '없음', '모름·응답 거절'은 24.2%에 달했다.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서는 55.8%가 '계속 지지할 것 같다'고 했고 41.6%는 '다른 사람 지지로 바꿀 수도 있다'고 했다. '모름·응답 거절'은 2.6%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1.3%, 미래통합당 23.4%, 정의당 6.1%, 국민의당 2.1%, 열린민주당 1.6%, 자유공화당 0.8%, 친박신당 0.4%, 민생당 0.2%, 기타 0.2%였다. '없다'는 17.3%, '모름·응답 거절'은 6.7%였다.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서는 '꼭 할 것이다'라는 응답이 69.3%였고 '아마 할 것 같다'는 16.5%였다. '투표하지 않겠다'는 4.9%, '아마 하지 않을 것 같다'는 6.7%, '모름·응답 거절'은 2.6%였다.

청주시 서원구 국회의원 선거구 정치 인식조사에서는 민주당 이장섭 후보가 30.4%, 통합당 최현호 후보가 29.2%로 오차범위 내에서 초접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2%p에 불과했다.

민주당 공천에서 컷오프되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4선의 오제세 후보는 13.1%, 무소속 민생당 이창록 후보는 2.6%로 조사됐다. '없음', '모름· 응답 거절' 비율은 24.6%였다.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서는 57.2%가 '계속 지지할 것 같다'고 했고 40.7%는 '다른 사람 지지로 바꿀 수도 있다'고 했다. '모름·응답 거절'은 2.1%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5.3%, 미래통합당 25.0%, 정의당 7.2%, 국민의당 2.6%, 열린민주당 2.3%, 민생당 1.4%, 자유공화당 0.4%, 민중당 0.2%, 친박신당 0.2%, 기타 0.2%였다. '없다'는 20.0%, '모름·응답 거절'은 5.1%였다.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서는 '꼭 할 것이다'라는 응답이 74.8%였고 '아마 할 것 같다'는 14.3%였다. '투표하지 않겠다'는 3.7%, '아마 하지 않을 것 같다'는 4.8%, '모름·응답 거절'은 2.4%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1~22일 흥덕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5명, 서원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이 각각 참여했으며 표본오차는 ±4.4%p(95% 신뢰수준)였다.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총선취재팀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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