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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삼 의원, 제천에 대한 국가적 배려 요청

국회 예결위서 관광객 감소 회복방안 강구 요청
정세균 총리, "제천의 배려에 대해 잊지 않겠다"

  • 웹출고시간2020.03.12 14:02:44
  • 최종수정2020.03.12 14:02:44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국회의원이 지난 11일 코로나19 추가경정예산안 종합정책질의를 통해 제천지역 생활치료센터 지정에 따른 관광객 감소에 강력한 우려를 표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코로나19사태 종식 이후 국가적인 경기회복방안 강구할 때 제천지역에 대한 배려를 요청했다.

이 같은 이 의원의 해당 질의에 대해 정세균 국무총리 역시 "잊지 않겠다"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생할치료센터 운영 이후의 지역 상황을 전하며 제천시민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지만 지정 장소가 1천만 관광객이 찾는 유명 관광지이자 관광지의 중심이 되는 지역이기에 제천·단양 전반의 관광객 감소로 인한 경제적 피해 우려를 표했다.

이어 이 의원은 향후 코로나19사태 종식이후 국가에서 다양한 경기회복 방안 등을 강구할 때 생활치료센터 지정 과정에서 함께 노력해준 제천지역이 소외되지 않았으면 하는 주민들의 의사를 전달했다.

해당질의에 대해 정세균 국무총리는 "청정지역 제천에서 그렇게 흔쾌하게 두 곳씩이나 받아주신 것에 대해서 잊지 않겠다"며 "경기회복방안에 대해 제천지역을 배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추경은 코로나19의 조기 극복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과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생활안전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목적으로 총 11조7천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총선취재팀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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