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흥덕구 후보, 랜선출마선언 진행

26일 후보자등록 후 SNS 통해 출마선언…사회적 거리두기 일환

통합당 정우택 흥덕구 후보가 26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랜선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미래통합당 정우택 후보는 26일 흥덕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21대 총선 흥덕구 후보로 등록한 뒤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랜선출마선언'을 했다.

'랜선○○'은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신조어로 인터넷을 이용해 SNS상에서 이뤄지는 일들을 의미한다.

정 후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출마선언을 했다.

이어 랜선 친구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답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우택 후보는 "문재인 정권 4년차,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 대한민국의 현실이다"라며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폭정에 맞서 충북을 대한민국 정치의 주류로 우뚝세우고, 정권심판을 넘어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총선취재팀 / 신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