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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근 전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청주 상당구 출마 선언

"이제 변화와 혁신이다"

  • 웹출고시간2020.01.07 16:29:37
  • 최종수정2020.01.07 16:29:37

김형근 전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7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 상당구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 신민수기자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김형근 전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7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1대 총선 청주 상당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상당구에선 자유한국당 정우택 의원이 5선 도전에 나선 가운데 같은 당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과 민주당 정정순 전 충북도 부지사·이현웅 전 한국문화정보원장·정의당 김종대 의원(비례)·국가혁명배당금당 허정자 씨가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날 김 전 사장은 "그간 사람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일념으로 살아왔다. 청년시절, 민주화 운동에 앞장섰고 도의원으로 행정을 했으며, 선출직 도전을 통해 정치를 하려 했다"며 "저의 출마는 상황에 따른 일시적 행보가 아닌, 제 삶의 묵직한 투영"이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청주 상당구를 상징하는 단어가 정체, 또는 구도심으로 자리 잡았다"며 "보건·복지·교육의 통합모형을 실현해 정주여건을 양질화하고, 청주 문화자원의 융복합을 통해 신가치를 창출, 경제 성장을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이제 변화와 혁신이다. 상당구의 아침을 희망으로 물들이겠다"고 강조했다.

청주 출신인 김 전 사장은 청주고등학교와 충북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민주당 원내대표 상근 정무특보와 충북도의회 의장을 지냈으며, 총선 출마를 위해 지난해 말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직에서 물러났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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