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구 윤갑근 후보 "동남·방서지구 정주여건 개선"

［충북일보］ 미래통합당 윤갑근(사진) 청주 상당구 국회의원 후보는 6일 교육환경 등 동남·방서지구 정주여건 개선'을 약속했다.

윤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동남·방서지구는 기존의 운동초와 최근 문을 연 단재초, 9월 개교 예정인 (가칭)동남1초 등 3개 초등학교에서 입주 학생들을 수용할 계획이지만 2만 가구가량의 학생들을 모두 수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중학교의 경우는 운동중 단 1곳에서 동남지구 학생들을 모두 수용해야 하고, 현재 동남지구 내 학교 부지 1곳에 중학교 설립이 예정돼 있지만 아직 설립 통보가 안돼 당분간 장거리 통학이 불가피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학교 신설과 관련해 까다로운 허가 조건은 지역별 편차에 근거해 완화할 필요가 있다"며 "지역별 특성에 맞도록 학교 신설 조건을 완화해 누구나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밖에 평생교육과 문화·예술·체육 활동이 가능한 종합복지관 건립, 노후된 상당노인복지관 증축, 무심천 원류 지역 산책길 및 생태공원 조성도 약속했다.

총선취재팀 / 안혜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