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民충주 김경욱 "원도심을 재생하겠다" 1호 공약

충북도청 제2청사 유치도 주장

  • 웹출고시간2020.01.21 13:51:49
  • 최종수정2020.01.21 13:51:49

더불어민주당 충주선거구 김경욱 예비후보가 도시재생과 관련된 공약을 주장하고 있다.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제대로 된 원도심 도시재생으로 중원의 영광을 되찾겠습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충주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예비후보가 '원도심 재생' 관련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21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충주에서 진행 중인 도시재생사업은 총 500억 원 규모인데, 이 정도로는 침체된 원도심 살리기에 역부족"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제대로 도심을 살리려면 이보다 10배 정도 큰 5000억 원이 필요하다"면서 "재원은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을 지정받고, LH와 충북개발공사 참여를 요청해 주택도시기금의 장기저리 융자와 민자 유치로 조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통해 △충주천 원도심 살리기 모멘텀화(열린 광장, 내륙형 베네치아 조성) △문화·관광·예술 메카로 복원(충북도청 2청사 유치, 복합문화예술센터 건립, 충주읍성 복원) △대수정다리~성서·성내동 특화거리 조성(반려동물·가상현실·빅데이터산업 유치) 등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도내 균형개발을 위해 도청 2청사를 반드시 유치하고, 진행 중인 예술의전당 건립 부지를 도시 외곽이 아닌 원도심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제대로 된 원도심 도시재생으로 중원의 영광을 되찾고,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더 큰 충주'를 구현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