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영 예비후보 "담대한 변화 이끌겠다"

민생정치 구현할 '잘 준비된 후보론' 내세워
우량기업 유치해 양질 일자리 3천개 창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4.15 총선 제천·단양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엄태영 전 제천시장이 11일 "제천과 단양의 사정을 속속들이 알고 있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잘 안다"고 말했다.

이미 검증되고 잘 준비된 리더십이 고스란히 묻어난다는 평을 듣고 있는 엄 예비후보는 통합당 경선을 앞두고 "담대한 변화를 이끌겠다"며 이른바 '준비된 후보론'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낙후성을 면치 못하고 있는 지역현안 해결과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경제적 약자의 눈물을 닦아 주는 민생정치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총선 승리를 통해 내팽개쳐진 민생과 경제를 바로잡고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는 서민의 마음을 달래겠다"며 "무엇보다 민의를 받들고 가슴 뛰는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엄 예비후보는 "제천시장 등 경력을 토대로 경쟁자들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힘 있는 국회의원이 돼 미래 먹거리와 신성장 동력산업 발굴 등에 나서 지역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언급했다.

이를 뒷받침하듯 그는 "좋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고 강조하며 "시장 재임 기간 40여개의 기업 유치 경험을 살려 우량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 3천개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그는 "지역 주민들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꼼꼼하게 듣고 고민할 것"이라며 "세대와 시대를 뛰어넘어 새로운 희망을 만들고 미래를 대비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총선취재팀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