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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특집]총선 선거구도 - 충북 동남4군

민주당 2명 공천경선, 통합당 박덕흠 등

  • 웹출고시간2020.02.20 20:32:44
  • 최종수정2020.02.20 17:59:19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인 동남4군은 초 고령사회에 진입한 전형적인 농촌지역이다.

이 때문인지 보수성향이 짙은 곳이다. 괴산이 합류하면서 충북도내에서 가장 넓은 선거구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단시일 내 인지도를 끌어올린다는 것은 그리 쉽지 않다.

이 선거구는 여·야 주도권 싸움이 치열했다. 미래통합당(구 자유한국당) 박덕흠(66·사진) 의원이 19대 총선에 당선되면서 이용희 전 부의장의 오랜 텃밭을 꿰차며 신·구 세대교체가 됐다.

박 의원이 내리 재선을 하면서 3선에 도전하는 박 예비후보에게 대적할만한 대항마가 뚜렷이 없어 지역정가에서는 21대 총선도 박 의원의 독주를 막을 수 있겠느냐는 여론이크다.

하지만 21대 총선이 채 2개월도 남지 않은 가운데 동남4군에도 예비후보들이 하나둘씩 등록하면서 현재는 6명이나 된다.

특히 고 노무현 대통령 사위인 곽상언(48) 변호사의 출마 소식은 지역정가를 술렁이게 했다. 전력공천을 하지 않겠느냐는 예측까지 나왔다. 벌써부터 선거결과에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성낙현(57·사진) 전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민주당도 양상이 달라져 경선으로 후보를 결정짓게 됐다.

동남4군에 예비후보 등록은 민주당은 성 전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과 곽 변호사가 예비후보등록을 하고 중앙당에서 면접을 보는 등 공천경선을 앞두고 있다.

미래통합당은 박 후보 단독이 유력하다. 박 예비후보 역시 공천면접을 본 상태다.

여기에 국가혁명배당금당의 김연원(59·사진)·서성자(64·사진)·오준영(66·사진) 씨 등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들도 3월초 후보공천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총선이 가까워오면서 지역정가는 각 당의 공천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여당인 민주당은 19대와 20대 총선에서 박 의원에게 자리를 내줘 와해되다 시피 한 조직을 어떻게 재건할 것인지가 최대 관건이다.

어찌됐던 박 예비후보가 8년간 지역을 탄탄하게 다져온 텃밭이기 때문에 아성을 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민주당 성 예비후보는 공천경선을 앞두고 지역구를 돌며 정책공약을 발표하는 등 여론몰이를 하는 반면 곽 예비후보는 공천면접 후 조용히 경선준비만을 하고 있어 아직은 각 당의 공천 결과가 나와봐야 예측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물

사진설명:민주당 성낙현·곽상언, 통합당 박덕흠, 국가혁명배당금당 김연원·서성자·오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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