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3.15 14:00:33
  • 최종수정2020.03.15 14:00:33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최혜영(40·사진) 강동대 사회복지행정과 교수가 더불어민주당 21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 1번으로 선정됐다.

최운열 선거관리위원장은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비례대표 순서를 정하기 위한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이사장인 최 교수는 민주당 영입 인재 1호이기도 하다.

발레리나를 꿈꿨던 최 교수는 지난 2003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지마비 척수장애 판정을 받게 됐다.

그 후 무용수의 길을 접고 2010년 서울여대에서 사회복지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2017년 여성 척수장애인으로는 국내 최초로 나사렛대에서 재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9년에는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를 설립해 국공립기관, 전국 대학 등에 출강하며 직장·학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에 앞장서 왔다.

한편 비례대표 후보 선정을 위한 투표는 코로나19 피해 확산을 우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최종 선거인단 총 678명 중 611명이 참여해 투표율 90.12%를 기록했다. 총선취재팀 / 안혜주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