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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3.11 13:51:46
  • 최종수정2020.03.11 13:51:46

11일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대회의실에서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이 4·15 총선 출마 선언과 함께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인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이 5선 도전에 들어갔다.

변 의원은 11일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충북도당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원의 삶을 챙기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겠다"며 4·15 총선 출마 선언을 공식 발표했다.

변 의원은 "저는 4선의 힘과 열정으로 청원군과 청주시의 변화를 만들어왔지만 아직도 할 일이 많다"며 "지금이 전성기다. 5선으로 키워 크게 써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유치 △인구 5만 규모의 미호천복합신도시 건설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꿈잼 청주' 조성 △오창 후기리 소각장 저지 등 '숨 쉬는 청주' 실현을 약속했다.

변 의원은 "방사광가속기는 '거대한 현미경'으로 기초연구뿐만 아니라 생명과학, 의학, 재료공학, 나노산업, 방위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절대 필요한 시설"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미호천복합신도시 건설과 연계해 경제자유구역인 에어로폴리스 단지 내에 도심항공모빌리티(UAM)특화단지를 조성하고 항공관련 첨단 미래전략산업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청주국제공항과 동탄을 34분 만에 연결하는 철도(수도권 내륙선) 신설을 국가철도망구축 계획에 올해 반영시키고 확장된 중부고속도로와 초정을 직접 연결하는 도로도 임기 내 완공하겠다"며 "내수·북이·북오창 등 북청주 지역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시원시원한 추진력, 오랜 공직경험에서 나온 풍부한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가진 제가 청원을, 청주를, 충북을 크게 키우겠다"며 "마지막까지 후회 없는 정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총선취재팀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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