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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단양 엄태영 후보 "세계적 문화관광도시 육성"약속

관광산업생태계 선순환 모델 국가지정 관광단지 프로젝트 시행

  • 웹출고시간2020.04.06 12:57:05
  • 최종수정2020.04.06 13:27:39
[충북일보] 제천·단양선거구 미래통합당 엄태영 후보가 6일 "고부가가치를 확대하는 선순환 관광산업생태계를 구축해 제천·단양을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닷새째를 맞은 이날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도시로 만들기 위한 중장기 문화관광발전전략인 '비전 2030'을 수립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고부가가치 융복합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정책 기획기능과 홍보·마케팅 기능을 전담할 중부내륙 미래발전연구원과 문화관광진흥원을 설립하겠다"며 "특히 단양팔경, 제천십경 등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선순환 모델을 창출, 국가지정 관광단지 프로젝트를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아시아 문화관광도시 제천, 1천만 관광도시 단양의 도시 경쟁력을 세계 문화관광도시의 반열에 올려놓겠다"며 "더 큰 정치와 고향을 위해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엄 후보는 "'제천·단양 다움'의 가치를 '비전 2030'과 국가지정 관광단지 프로젝트에 담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문화관광 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품격 있는 관광도시 조성에 나서 명품 점포를 키우고 소상공인의 열악한 경영환경 개선과 업종전환 지원, 문화관광산업 등을 키우고 관련 일자리를 만들 전략도 제시했다.

엄 후보는 "눈앞의 성과도 중요하지만 미래 세대를 위해 100년을 설계하고 준비하겠다"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문화관광산업으로 보고 관련 사업을 집중 추진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총선취재팀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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