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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박창식 전 국회의원 출마 선언

"제천·단양을 명품 문화관광도시로 만들 것"

  • 웹출고시간2020.03.02 11:41:13
  • 최종수정2020.03.02 11:41:13

4.15총선 제천·단양선거구 경선에 나서는 미래통합당 박창식 전 국회의원이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4.15총선 제천·단양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박창식(60) 전 국회의원이 2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박 전 의원은 "고향인 제천·단양을 위해 풍부한 대중문화예술계의 지식과 경험은 물론 19대 국회의원 당시 쌓아온 중앙정부와 국회·정당·광역단체 등의 네트워크와 인적자원 및 인프라 등을 활용해 지역을 명품 문화관광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천명했다.

또 그는 "미래통합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자유보수세력의 통합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현재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결정한 경선 결과에 대해 깨끗이 승복하고 보수의 승리를 위해 힘을 합칠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 전 의원은 "경선이 아닌 전략공천을 원했던 것이 사실이고 상대 후보 또한 그런 심정이었을 것"이라면서도 "경선은 잘 된 결정이고 이를 통한 후보결정과 그에 따른 대통합으로 승리를 이뤄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창식 예비후보는 프로듀서 출신으로 '모래시계'와 '여명의 눈동자'. '베토벤 바이러스', '하얀거탑' 등 50여 편의 드라마 등 작품을 제작했다.

지난 19대 국회의원 당시 문화방송통신위원회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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