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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천 복합 신도시로 인구 100만 청주 만든다

변재일 의원, 내수·북이·북오창 연계
항공연계산업 기반 경제 활성화 약속

  • 웹출고시간2020.03.17 14:14:02
  • 최종수정2020.03.17 14:14:02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사진) 의원은 4·15 총선 공약으로 미호천 복합신도시 조성을 제시했다.

변 의원은 17일 보도자료를 내 "미호천 복합신도시 조성은 자족기능을 갖춘 신도시를 건설하여 청주를 인구 100만의 도시로 업그레이드하고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내수·북이·북오창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호천복합신도시는 미호천을 중심으로 청주공항 인근 약 6㎢(약 181.5만 평)의 부지에 약 8조 원의 예산이 투입될 대규모 사업이다.

청주공항 인근 항공연계산업을 기반으로 주거·상업·관광·교육 등 복합기능이 포함된 인구 5만 명 규모의 신도시 조성이 가능하다.

변 의원은 "오송과 오창 신도시 중심으로 발전한 청주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필요한 때"라며 "미호천복합신도시는 증평IC, 청주공항 등 최고의 입지를 가지고 있는 내수·북이지역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열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국토부가 추진계획을 가지고 있는 '투자선도지구' 및 '도심항공모빌리티(UAM) 특화단지 '사업 대상지로의 지정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변 의원은 "당장 올해 11월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사업을 적기에 추진할 힘 있는 국회의원이 청원구에 필요하다. 5선 의원이 되어 충북도, 청주시와의 협력을 통해 국토부 사업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총선취재팀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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