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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선거구별 총선공약-⑧음성·진천·증평

성장과 안전, 함께 웃는 지역발전

  • 웹출고시간2020.04.05 19:54:59
  • 최종수정2020.04.05 19:54:59
[충북일보] 중부3군은 농업위주의 도시라기보다는 공단 등이 많이 입주해 있는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발전가능성이 돋보이는 지역이다.

충북도내 타 시군보다 중부3군은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지역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는 3명의 후보가 출마를 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55)후보와 미래통합당 경대수(62) 후보는 공약을 발표했으나 국가혁명배당금당 장정이(61) 후보는 공약발표를 미루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는 '잘살고 안전하고 따뜻한 중부3군을 만들겠다'며 공통공약으로 '4차 산업 육성을 통한 도농산생 농가소득 증대'와 '중부3군 트라이앵글 경제 산업 클러스터구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작물·로컬 푸드 공동배송센터 건립 지원 △공익형 직불제 조기정착 및 중소가족농 지원강화 △청년 농업인 육성 및 여성농업인 배려 확대 등을 강조했다.

이어 '더불어 성장하는 중부3군'을 위해 신성장 클러스터 구축과 태앙광 기반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조성 지원, 지역화폐 공유 지원과 '국민이 안전한 중부3군'과 '생활안전 강화'를 강조했다.

따뜻한 중부3군을 위해 '아이와 함께 행복한 중부3군'과 '차별 없는 중부3군'을 만들겠다며 국공립어린이집·직장어린이집 확대, 중부 어린이문화센터 설립 지원, 종합휴양복지타운 조성 지원을 약속했다.

미래통합당 경대수 후보는 지역의 민생을 챙기고 복지를 확충해 가가호호 웃음이 끊이지 않는 행복 가득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함께 웃는 지역 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물류터미널 등 대규모 복합물류단지 조성 △태양광중심 신에너지산업 클러스터 조성 △유교역사문화자원 복원 발굴을 통한 대표 관광지 육성 등을 약속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미래, 행복한 농업·농촌을 위해 미세먼지에 취약한 농업인 보호와 농촌지역 환경오염 피해 감시활동 강화, 승마트레킹 등 농촌관광자원 개발, 권역단위 중대형 LPG 저장소 및 도시가스 설치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어르신 권익향상을 위한 노인청 신설, 국가유공자 지원 확대, 장애인과 독거어르신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지원, 교육·보육 환경개선, 여성범죄·감염병 불안 없는 안심사회 구축 등 함께하는 지역사회 만들기 등을 발표했다.

임호선 후보와 경대수 후보는 이외에도 음성, 진천, 증평군민을 위한 별도의 공약도 내세웠다.

한편 국가혁명배당금당 장정이 후보는 공약을 준비 중에 있다. 총선취재팀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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