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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주당협 후보자, 이색 선거운동 눈길

우산형 피켓, 전동 호버보드, 황소모형 등 다양

  • 웹출고시간2022.05.24 17:20:37
  • 최종수정2022.05.24 17:49:48

이정범 충북도의원 후보가 야광 피켓을 이용해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6.1 지방선거 홍보전이 치열한 가운데 이색적인 선거 운동과 문구 등이 등장해 시선을 끌고 있다.

국민의힘 충주시 선거구 충주당협 후보자들은 우산형 피켓, 전동 호버보드, 황소모형, 야광피켓 및 야광신발, 환경정화, 캐릭터, 별칭사용, 맥고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조성태 충북도의원 후보가 야광신발을 신고 자신을 알리고 있다.

도의원 1선거구 조성태 후보는 밤에 잘 보이는 야광신발을 신고 자신을 알리고 있으며, 도의원 2선거구 이정범 후보도 야광 피켓을 이용해 늦은 시간까지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김종필 충북도의원 후보가 인형모형의 캐릭터에 기호와 이름을 넣고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또 도의원 4선거구 김종필 후보는 자신보다 큰 인형모형의 캐릭터에 기호와 이름을 넣어 공원과 거리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시의원 가선거구 홍성억 후보는 맥고자를 쓰고 다니며 땀 흘려 일하는 부지런한 일꾼임을 알리고 있다.

정용학 충주시의원 후보가 전동 보드를 타고 자신을 홍보하고 있다.

다선거구 정용학 후보는 이름과 기호가 들어간 배너광고판을 몸에 부착하고 전동 호버보드를 타고 거리를 다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부규 충주시의원 후보가 뻐꾸기 방언이 새겨진 옷을 입고 사진을 찍고 있다.

다선거구 박부규 후보 역시 후보자 이름과 비슷한 별칭인 뻐꾸기의 방언 '뿌꾸뿌꾸'가 새겨진 옷을 입고 골목을 누비고 있다.

고민서 충주시의원 후보가 빨간색 우산에 후보이름과 기호를 새겨 홍보하고 있다.

라선거구 고민서 후보는 빨간색 우산에 후보이름과 기호를 새겨 홍보하고 있다.

서원복 충주시의원 후보가 황소모형을 통해 자신을 알리고 있다.

서원복 후보는 우직한 황소모형을 통해 주민들에게 묵묵히 일하는 일등 일꾼임을 내세우고 있다.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김영석 충주시의원 후보가 길거리 쓰레기를 주우며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바선거구 김영석 후보는 길거리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선거운동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다.

국민의힘 충주당협 관계자는 "충주선거구 후보자들의 도전적 이색 선거 운동은 후보자와 국민의힘의 친근함과 부드러운 이미지를 부각시켜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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