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송기섭 진천군수 후보, 다문화가족과 공감·소통

다름을 어울림으로 승화…차별·편견 해소에 매진

  • 웹출고시간2022.05.22 12:58:56
  • 최종수정2022.05.22 12:58:56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송기섭(65) 진천군수 후보가 다문화2세 글로벌영재 육성 등 다문화 가정을 위한 지원책을 내놓았다.

송 후보는 진천다문화가정지원위원회(회장 김광래)와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송 후보는 △국적별 신문고 제도로 애로사항 청취 △다문화 전담 생활지원사·사회복지사 양성 △한글노래교실 운영 △진천군 소식지 국적별 번역 통한 알권리 충족 △다문화 2세 글로벌영재 육성 위한 이중언어 지속 추진 △법적 사각지대 긴급지원 등 6개 항목을 건의 받고 공약에 반영키로 했다.

이외에도 코로나19로 중단 됐던 계절근로자 사업을 재개를 요청했다.

이 사업은 국내 거주 결혼이주여성의 계절근로자 희망 친·인척을 초청하는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로 인해 계절근로자 인원이 턱 없이 모자라 농민들을 애태우고 있다.

위원회는 "진천군내에 4천여명의 결혼이주여성이 주소지를 두고 있다며 교류를 위한 모임공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송 후보는 "결혼이주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늘려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가운데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게 할 수 있는 진천군을 만들어 가야한다"며 "차별과 편견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다름을 어울림으로 승화시켜 함께 사는 진천, 건강한 다문화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는 김기복 진천군의원 후보도 참석했다.

/ 특별취재팀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