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 민선 8기의 역점사업인 관광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추진하는 민자유치 관광시설인 '청풍호반 익스트림파크 조성사업'이 첫발을 뗐다. 김창규 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과 투자자인 농업회사법인 라온그린팜(주), ㈜동바오, 청풍로프웨이(주) 대표이사 등은 11일 제천시청 의림지실에서 청풍호반 익스트림파크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제천시 관광시설 민자유치로 체결된 이번 투자협약은 약 300억 원을 투자해 제천시 청풍면 신리 일원 약 11만㎡(약 3만5천 평) 부지에 마운틴코스터(무동력 모노레일) 시설, 근린생활시설, 숙박시설 등 부대시설을 건립하고 지속 가능한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이날 협약을 통해 시와 투자자들은 지역 건설업체 참여와 지역생산 자재·장비의 구매 등 지역 경기 활력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하고 법령의 범위 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관광시설이 적기에 조성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제천시 남부권 최대 관광지역인 청풍권역 내 청풍호반 익스트림파크가 조성되면 청풍호반 케이블카,
[충북일보]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내년 경영 안정과 성장을 위해 금융 비용 부담 완화와 주52시간제 개선 등 노동유연화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11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20~24일 전국 5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경영실태 및 2024년 경영계획 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 기업의 64.4%는 내년 중소기업 경영안정과 성장을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복수응답)으로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꼽았다. 35.4%는 '주52시간제 개선 등 노동유연화'를, 27.4%는 'R&D(연구개발)와 시설투자 지원 확대'를 선택했다. 중장기적으로 중소기업 경영을 위해 가장 대비가 필요한 요소로 응답 기업의 50.8%는 '노동인구 감소'를 선택했다. 이어 '산업변화에 뒤처진 규제(26.6%)', '첨단 기술수준과의 격차 확대(10.2%)'도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응답 기업 절반(49.8%)은 올해 경영환경을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올해 경영난의 주요 요인(복수 응답)은 '수요위축(47.4%)', '인건비 상승(31.7%)', '금리인상'(30.9%)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올 한 해 동안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중소기업들은 '거래선(영업·
[충북일보] 충북경제자유구역 확대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가운데 충북도가 기업 등의 투자를 이끌기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섰다. 11일 도에 따르면 충북경자청은 이날 청주시와 충북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경자구역 확대 계획에 따른 사전 투자유치 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용역을 맡은 업체는 먼저 충청권 산업 생태계와 입주기업과의 협력 기업 현황을 분석한다. 충북경자구역 확대 지역에 유치할 기업도 분류한다. 세부적으로는 청주국제공항, KTX 오송역을 거점으로 두고 있는 충청권 주력산업, 입주기업 형태, 연관 산업 입주 현황, 거래 관계 등을 살펴본다. 충청권에 둥지를 튼 완제품 기업(앵커기업) 현황도 확인하고, 이들 기업의 거래 관계를 단계적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충북경자구역 확대 지역에 유치할 기업군을 도출한 뒤 단계별 로드맵을 수립에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용역 결과는 내년 7월 나올 예정이다. 맹경재 충북경자청장은 "이번 용역은 충청권 거점의 경자구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현재 충북경자청은 '경자구역 확대를 위한 기본구상 및 개발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충북연구원이…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에 본사가 있는 한국가스안전공사가 1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 안전문화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행안부는 국민 안전의식 제고·안전사고 예방,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선정해 안전문화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이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공사는 CEO가 중심이 되어 전 임직원·국민 대상으로 안전의식 계도, 안전제도 구축 등 안전 문화 확산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국민 대상의 홍보·소통채널을 다각화해 전 국민의 안전문화 인식 향상 시키기 위해 노력한 점도 인정됐다. 취약시설에 대한 재난·안전지원 사업, 대형 재난 발생 시 긴급복구지원협의회 가동 등 국민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재난·안전지원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활동에 힘썼다. 이를 통해 공사는 가스사고 건수 대폭 감축(1995년 577건→2022년 73건)에 크게 기여했다. 이수부 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공사의 안전문화 활동이 공로로 인정받아 안전문화 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예롭게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사의 모든 역량을 발휘해 다양한 가스안전 활동을 추진해 가스안
[충북일보] 세종시가 '60회 무역의 날'을 맞아 유공자를 포상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와 '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최민호 시장은 이 자리서 수출유공자를 격려하고 수출의 탑과 정부포상을 전수했다. 수출의 탑 수상 기업은 △5천만불탑 ㈜레이크머티리얼즈 △700만불탑 ㈜현글로벌 △500만불탑 ㈜에스에이치트레이딩 △100만불탑 ㈜해도화학 등 4곳이다. 김명기 ㈜대명연마 부장과 김용우 한국콜마㈜ 팀장은 산업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22대 충주상공회의소 회장에 중앙운수 박광석(65·사진) 대표가 추대됐다. 충주상의는 11일 이석기 상임의원을 비롯한 5명의 원로와 예비후보자 3명이 모인 자리에서 차기 회장으로 박 대표를 추대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충주상의는 지난 7일 지역사회와 상의 회원들의 관심 속에 제22대 의원 선거를 치르고, 45명의 일반의원과 5명의 특별의원을 선출했다. 하지만 회장을 뽑는 대의원 선거 이후에도 세 후보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자 선거에 따른 후폭풍을 우려한 충주상의 원로들이 모여 합의 추대를 제안했다. 이후 세 명의 후보들 역시 이 제안을 수용하며 극적으로 합의 추대에 이르게 됐다. 충주상의 차기 회장 예비후보로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인 새한㈜ 정순일 대표와 남영건설㈜ 문대식 대표는 그동안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지지자에게 감사를 표하고, 상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대승적으로 결단한 점을 고려해 달라며 회원들의 넓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강성덕 현 회장은 "상의의 분열을 막고 상의 발전을 위해 양보해주신 두 분의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두 분의 통 큰 결단에 상의 회원을 대표해 아낌없는 존경의 박
[충북일보] 청주시설관리공단이 지난 8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포상·인증서 수여식'에서 '올해의 소비자중심경영'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올해의 소비자중심경영'이란 CCM 인증기업 중 소비자중심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CCM의 발전과 확산에 기여한 기업에게 주는 상이다. 이번 표창 수상 기관 중 지방 공단은 청주가 유일하다.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월 11대 유운기 이사장 취임 후 새로운 경영방침인 '고객의 시선으로, 고객의 마음으로'를 선포했다. 청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설 운영시간 확대 △신규 강습 프로그램(라인댄스·인라인 등) 개설 △지역사회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운동 전개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경영 혁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활동의 성과는 올해 CCM 우수기업 우수상 수상과 5회 연속 CCM 인증성공으로 이어졌다. 유운기 이사장은 "수많은 대기업과 공공기관 중 우리 공단이 CCM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지난 1년 동안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이 돼 청주시민의 행복증진을 위해 노력한 것에 대한 결실을 맺은 것 같다"고 말
[충북일보] KT&G가 소셜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포럼인 '6회 상상서밋(Summit)'을 지난 7일 서울 성동구 'KT&G 상상플래닛'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상상서밋'에는 벤처 투자업계 등 각계 전문가와 청년 창업가들이 연사로 나섰으며, 사회혁신 창업가를 꿈꾸는 청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앞으로 펼쳐질 사회혁신의 미래 모습과 시대정신에 관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소셜벤처 생태계 10년 후 미래', 'AI 기술로 바라보는 사회혁신의 미래' 등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청년창업 지원공간인 KT&G 상상플래닛 입주사들을 대상으로 ESG 활동 우수 기업을 심사해 선발하는 '플래닛어워즈'도 열렸다. KT&G는 2018년부터 '상상서밋'을 매년 개최해 사회혁신 관점에서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해오고 있다. 이밖에도 KT&G는 2017년부터 사회혁신 창업가 발굴을 위한 '상상스타트업캠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등 청년 창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 노력을 인정받아 2019년 고용노동부 '사회적 기업 육성 유공' 장관상, 2021년 기획재정부 '사회적
[충북일보] 오선진 충북지방조달청장이 11일 MAS(다수공급자계약)·카탈로그 계약업체인 ㈜진우아이엔씨(대표 이종성) 진천공장을 찾아 생산과정을 살펴보고 판로지원책 등을 논의했다. '컨테이너하우스' 생산업체인 ㈜진우아이엔씨는 지난 2022년부터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벽식구조임시학교건물(모듈러교실)임대서비스'를 등록, 조달하고 있다. 모듈러교실은 학교 증·개축이나 리모델링 공사 기간에 학교 공간을 유연하게 조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진우아이엔씨는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여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업체 중 한 곳이다. 폐기물의 발생이 적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는 동시에 안전성도 강화하는 등 기술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오선진 청장은 "학생 다수가 사용하는 모듈러교실과 같은 조달제품의 경우 안전에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한 뒤 "물품뿐만 아니라 우수한 서비스상품도 종합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니 수요기관의 많은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은 오는 15일까지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충북도청 서관 1층 중소기업제품전시판매장 도청점에서 '동행축제'와 함께 하는 연말맞이 특별판매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다양한 먹거리와 선물제품을 행사제품으로 선보인다. 특히 충북 특산물로 만든 못난이 김치, 고추채 장아찌, 고추부각 등 충북 우수 중소기업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판 제품으로 청와대 만찬주로 유명세를 탄 '풍정사계(전통주)'을 비롯해 '꿀벌의 진심', '자연습관 흑삼진액' 등 40개 업체 80여 품목이 시중 가격보다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특산품의 만남의 장인 동시에 고품질의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한 만큼 도민, 기관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구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는 동절기를 맞아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를 동절기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소방·전기시설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채소ㆍ과일동 등 건축물 5개소의 소화·경보설비, 분전반·누전차단기, 상·하수도 배관 등이다. 시는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공무원과 민간 안전관리 전문가 등이 함께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사용 제한이나 전문 업체 의뢰 보수·보강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 대비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다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스마트시티 챌린지 교통솔루션 운영에 들어간다. 군은 11일 충북혁신도시 맹동혁신도서관에서 스마트시티 챌린지 교통솔루션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규 경제부지사 등 시군 공무원, 기업체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교통솔루션 발대식은 지난해 선정된 국토부 공모 사업(국비 100억 원, 지방비 100억 원)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교통, 의료, 생활 분야 3개의 사업 중 교통 분야의 성공적인 추진을 홍보하는 자리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교통솔루션은 △초소형 공유전기차 △ 자율주행 셔틀버스 △마을형 통합모빌리티(MasS) 플랫폼으로 이뤄져 있다. 초소형 전기차 공유서비스는 충북혁신도시에 2인승 초소형 전기차 37대(진천 19대, 음성 18대)를 배치해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된다. 또한 자율주행 셔틀버스는 기존 버스 노선이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연미로, 대하로, 교연로 일부 구간(6.8km)을 순환해 12월 중순부터 운행할 예정이다. 이 구간은 도로 노면 도색, 정류장 안내판 등을 통해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행 구간임을 알려준다. 마을형 통합모빌리티(MasS) 플랫폼은 자율주행
[충북일보] 괴산의 대표 농특산물인 고추와 옥수수 생산 작업장에서 일손을 도왔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출국한다. 군은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출국행사를 열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116명의 근로자를 환송했다. 이어 12일 55명, 14일 28명이 각각 고국으로 귀국하면 모두 199명이 출국해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이 마무리된다. 이번에 출국하는 필리핀, 캄보디아 계절근로자는 지난 8월 10일과 11일 입국해 4개월간 일손이 부족한 군내 74개 농가에서 괴산의 대표 농특산물인 고추, 옥수수, 담배, 절임배추 등의 농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군은 캄보디아와 2017년 MOU를 체결한 후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필리핀 GMA시, AMADEO시와 업무협약을 하고 올해 처음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는 지난달 7일 라오스에 이어 이달 1일 필리핀 망카타렘시, 아길라르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급처 확대로 우수한 농업인력 도입에 힘쓰고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A씨(29)는 "폭염과 한파주의보 등으로 적응이 쉽지 않았지만, 일손이 부족한 농가주에게 조금이
[충북일보]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내년 1월 8일부터 25일까지 14일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14개 품목(고추, 친환경농업, GAP·PLS, 감자, 벼, 옥수수, 치유농업, 배추, 미생물과 토양관리, 양봉, 콩, 복숭아, 사과, 산채류)으로 기간 내 1개 품목씩 평일 오후 2시부터 실시한다. 이와 함께 새해 영농설계 실천을 위한 2024~2026 영농생활기록장을 배부해 농업인들의 농장경영 기록 생활화를 도울 예정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품목별 영농 기술교육으로 진행된다"라며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농기센터(043-830-2731~3)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단양 마늘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조직배양실을 운영하고 있다. 조직배양으로 생산된 마늘은 바이러스 감염이 현저히 줄어 20∼60%가량 증수되며 7∼8년 재배해도 일반 종구보다 수량이 높아 마늘재배 농가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군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종자산업 기반 구축 사업으로 조직배양 시설을 구축해 올해로 3년째 운영 중이다. 조직배양실은 매년 약 6천500∼7천 개의 소구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7천400개의 소구를 생산했다. 올해 통마늘 생산을 위한 소구 파종은 지난 10월 완료했으며 현재 2024년산 소구를 생산하기 위해 마늘 생장점 조직배양 작업이 한창이다. 센터 관계자는 "생산된 소구를 4∼5년의 증식 과정을 거쳐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폐회식 장소를 세종시 대평동에 건립될 종합체육시설에서 세종중앙공원으로 변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실사단이 지난 5일 방한해 6~8일까지 3일 동안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폐회식 장소와 선수촌 부지 등을 점검하면서 드러났다. 실사단은 지난 7일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폐회식 후보지로 대평동 종합체육시설 후보지가 아닌 세종중앙공원을 둘러봤다. 조직위원회·세종시 관계자와 함께 폐막식 후보지로 거론되는 세종중앙공원을 찾은 실사단은 현장을 둘러보며 1만 명 이상 수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일기대응 방안 등 폐회식 계획을 청취했다. 세종시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폐회식 장소로 건립자체가 불투명해진 대평동 종합체육시설 예정부지 대신 중앙공원으로 후보지를 바꿨다는 얘기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홍성국 위원장은 지난 10월 11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대평동 종합체육시설 건립이 불투명하다고 언급했다. 홍 위원장은 이 자리서 "세종시와 행복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의 지난 8월 16일 점검회의에서 지난 1월 신청한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2023년도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4천506필지·1천116만7천127㎡)에 대한 지적확정예정조서를 작성, 11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보한다. 시에서 통보한 지적확정예정조서에는 토지소유자 간 경계 협의를 통해 새롭게 설정한 경계를 기준으로 작성된 도면과 지적재조사 측량으로 산출한 면적에 대한 지번별 내용 등이 표기돼 있다. 지적확정예정조서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우편물 수령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제천시청 민원지적과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의견서가 제출된 토지에 대해 현장 방문 후 의견이 타당하다고 인정되면 지적 경계를 재조정하고 제천시 경계결정위원회를 통한 의결과 이의신청 등 절차를 거쳐 최종 경계를 확정할 예정이다. 경계가 확정되면 면적이 변동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기관에 감정평가를 의뢰해 조정금을 산정하고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조정금을 징수 또는 지급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한국형 스마트지적의 완성을 위해 2030년까지 추진하고 있는 국가사업으로 지적도의 경계와 토지의 실제 점유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선정해 최첨단 디지털 측량장비로 정밀 측량하고 실제 점유
[충북일보] 증평군이 농촌융복합산업 지구 조성사업을 마무리 했다. 군은 11일 증평기록관에서 증평인삼 농촌융복합산업 지구조성 사업 2023년 하반기 추진현황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곽홍근 부군수와 운영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운영위원회는 2023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변경 사용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증평인삼 농촌융복합산업 지구조성의 마무리 해로 4개년 동안 추진된 사업 성과를 보고하는 시간도 가졌다. 2020년부터 추진된 증평인삼 농촌융복합산업 지구조성은 사업은 인삼문화센터 조성(리모델링), 인삼문화관련사업 등 11개 세부사업에 총 30억원이 투입됐다. 하드웨어(H/W) 사업으로 지난해 13억8천만 원을 들여 송산리에 위치한 증평인삼상설판매장을 증축·리모델링해 인삼판매상점, 건강삼매경, 족욕카페 등 다양한 인삼 관련 융복합기능을 제공하는 증평인삼문화센터로 탈바꿈했다. 소프트웨어(S/W)사업은 △충북인삼협동조합과 인삼가공상품 리뉴얼 사업 △증평인삼 젤라또 개발 △증평인삼 뷰티케어 상품 개발 △인삼문화마을 육성 △인삼문화 공방 프로그램 개발 △인삼문화 홍보·마케팅을 위한 BI 사업 등을 추진
[충북일보] 그동안 도로가 좁고 구불구불해 사고우려가 높았던 세종시 전동면 송정리와 연서면 고복리를 잇는 농어촌도로가 넓고 편리해진다. 세종시는 농촌지역 도로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착공한 농어촌도로 '송정선~고송선' 확장·포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7일 임시 개통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도로가 협소하고 굽은 임도를 통과하는 편도 1차로로, 사고우려가 높아 송정리, 고복리 주민을 비롯해 이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로부터 확장·포장 사업에 대한 요구가 많았던 곳이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 2016년부터 총사업비 53억 원을 투입, 송정선~고송선을 전체 연장 1.8㎞, 폭 7.5m 왕복 2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에 들어가 오는 15일 모든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송정선~고송선 확장·포장공사 완료로 농촌지역의 도로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의 생활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준상 도로과장은 "농어촌도로 개선 사업으로 농촌지역 접근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에 준공된 송정선~고송선 외에도 장군면 대교리 일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와 사과·배 농가의 자율방제 효율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음성명작관에서 매회 오후 2시, 14일과 15일에 양일간에 걸쳐 열린다. 14일은 음성읍, 대소면, 삼성면, 감곡면 재배 농가를 교육하고, 15일은 금왕읍, 소이면, 원남면, 맹동면, 생극면, 다른 지역 재배농가를 교육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동계전정 전 교육을 실시해 농업인들이 효율적으로 궤양을 제거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교육 종료 후에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예방용 도포제(나무 절단면에 발라 외부 병균 유입을 차단)를 공급한다. 궤양제거법, 궤양구분법, 사전방제약제 살포방법 및 살포시기, 과수화상병 증상구분법, 예방수칙 등으로 진행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행정명령에 따라 관련 농업인들은 연 1회 반드시 과수화상병 교육을 이수해야 손실보상 청구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며 "과수 재배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의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율이 도내 11개 시·군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GRDP는 지역 내에서 창출된 최종 생산물 가치의 합으로 각 시·군내에서 경제활동별로 얼마만큼의 부가가치가 발생됐는지를 나타내는 경제지표다. 충북도가 지난 1일 발표한 2021년도 기준 시·군 단위 지역내총생산(GRDP) 추계 자료에 따르면, 군은 전년 대비 11.9% 증가해 도내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군의 2020년 기준 GRDP는 1조1천875억 원, 2021년 기준 GRDP는 1조3천272억 원이다. 증평군 GRDP 성장의 주요 요인은 △제조업(전자부품, 기타기계장비) △작물(과일, 채소) △축산(한우, 돼지) △사업서비스업(시설관리, 사업지원) 실적 상승으로 분석된다. 군민 1인당 GRDP 또한 △2019년 기준 2천922만 원 △2020년 기준 3천149만 원 △2021년 기준 3천551만 원으로 최근 3년간 21.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군은 앞으로도 바이오(B), 반도체(I), 2차전지(G) 등 BIG 중심의 전략산업 육성으로 미래 100년을 준비하고, 군민 삶의 질과 소득이 높은 도시를 만들
[충북일보] 옥천군은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정수장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 사업비 9억4천만 원(국비 4억7천만 원, 지방비 4억7천만 원)을 확보해 봄철 깔따구 유충 등 소형생물 유입에 대비해 정수장 3곳과 배수지 등에 정밀여과장치와 여과 망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군은 옥천정수장에 마이크로스트레이너 4개소, 청산정수장과 안남정수장에 정밀여과장치 각 1개소를 설치하고, 배수지 4개소에 여과 망도 설치할 예정이다. 이달 착공해 내년 3월 사업 완료를 목표하고 있다. 군 정수장 등에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을 완료하면 봄철 깔따구 유충의 수돗물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군은 깔따구 유충 등 소형생물로부터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주민에게 안정적으로 공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희종 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을 통해 깔따구 유충 등 소형생물을 원천 차단함으로써 수돗물을 사용하는 군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것"이라며 "주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충북일보] 제천약초웰빙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2023년(2022년 실적) 지역특화발전특구 평가에서 우수 지역 특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제천시는 11일 부산광역시 남구 유엔평화기념관에서 열린 '2023년 지역특화발전특구 성과공유회'에서 국무총리상 기관 표창과 포상금 1억5천만 원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전국 190개의 지역 특구를 대상으로 △규제 특례 활용 실적 △기업 유치·고용 창출 △특구 사업 추진 노력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중점 평가해 9개의 우수특구를 최종 선정했다. 제천약초웰빙특구는 2005년 4월 26일 최초 지정 이후 제천 지역의 우수한 품질의 약초를 바탕으로 한방바이오·천연물산업을 고부가가치산업으로 개발해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약초시장특화사업, GAP우수약초 특화사업, 한방천연물산업 육성과 인프라 사업 등 3개 사업을 중심으로 특구를 운영해 왔다. 제천약초웰빙특구의 성과를 살펴보면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개최 후 2011년부터 매년 한방바이오박람회를 개최해 한방산업도시 제천 브랜드의 대외적 홍보 극대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10년, 2017년 두 번의 엑스포 성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과 영동군의 협력 사업인 영동 행복 교육지구가 마을 자원지도인 '우리 마을 구석구석'을 11일 발간했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 지도는 그동안 영동 행복 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연결한 아이들과 학부모가 가볼 만한 지역 명소 74곳과 프로그램, 전화번호 등의 정보를 담았다. 지역에 존재하는 다양한 지역 체험학습장에 관한 정보를 알기 쉽게 공유해달라는 학교와 학부모의 요구가 많았다. 영동 행복 교육지구는 이러한 요구에 귀 기울여 군내 체험활동 기관단체를 섭외해 지도에 수록했다. 접근성 좋은 공방, 꽃집, 목공방, 카페 등에 관한 정보뿐만 아니라 과일 체험농장, 힐링 체험 마을, 국악체험촌 등을 소개해 놓았다. 이 지도는 영동 행복 교육지구에 참여하는 기관과 단체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노한나 영동교육지원청 장학사는 "영동 행복 교육지구는 이러한 사업을 통해 함께 아이들을 키우며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영동군 마을만들기 지원사업'에 5개 마을이 '으뜸'마을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배후마을의 서비스 전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군 지역활성화센터와 함께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이 자발적으로 마을환경 개선과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수립한 뒤 군의 예산을 받아 시행하는 사업이다. 1단계 마중물 소액사업(예산 500만 원)부터 2단계 희망마을 사업(예산 3천만 원)까지 한 마을 가운데 평가를 통해 3단계 으뜸 마을로 선정한다. 올해 1단계 사업에 11개 읍·면의 마을이 참여했고, 이 가운데 영동읍 금리, 황간면 구교리, 용산면 청화리 등 5개 마을이 2단계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지난 8일 2단계 사업 마을 합동 평가를 통해 최우수, 우수, 장려 으뜸 마을을 뽑았다. 최우수 마을로 선정한 학산면 마곡리에 6천만 원, 우수마을인 영동읍 금리와 황간면 구교리에 5천만 원, 장려 으뜸 마을인 양강면 두릉리와 용산면 청화리에 4천500만 원을 지원했다. 군은 지난 2017년 '영동군 마을만들기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주민주도 상향식으로 이 사업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충북일보] 충북지역 초혼 신혼부부 10쌍 가운데 4쌍 이상은 자녀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혼부부 평균 자녀 수도 해마다 줄어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0.69명까지 떨어졌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신혼부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월 기준 충북지역 신혼부부는 3만2천416쌍으로 1년 전과 비교해 1천925쌍(-5.6%) 감소했다. 신혼부부는 최근 5년 이내 혼인 신고한 부부 중 국내에 거주하며 혼인상태를 유지 중인 신혼부부를 의미한다. 3만2천416쌍 가운데 2만3천80쌍(73.4%)는 초혼이었고 8천537쌍(26.3%)는 재혼이었다. 초혼 신혼부부 가운데 동일한 거처에 함께 거주하는 부부는 88.1%(2만975쌍)이었으며 11.9%(2천825명)은 따로 거주하고 있었다. 초혼 신혼부부 중 43.7%(1만407쌍)은 자녀가 없었고 56.3%(1만3천393쌍)은 자녀가 있었다. 초혼 신혼부부의 평균 자녀 수는 0.69명이었다.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5년으로 평균 자녀 수는 △2015년 0.87명 △2016년 0.86명 △2017년 0.84명 △2018년 0.81명 △2019년 0.77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최근 3년간 충북지역에서 병역면탈로 적발되는 인원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지방병무청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 11월까지 병역면탈로 적발된 인원은 총 9명으로 집계됐다. △2020년 1건 △2021년 2건 △2023(~11월) 6건이다. 병역면탈 신고 접수 건수도 증가 추세다. 같은 기간 충북지방병무청에 접수된 병역면탈 신고 건수는 총 30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20년 3건 △2021년 7건 △2022년 9건 △2023(~11월) 11건이다. 병역면탈은 병역을 기피·감면받을 목적으로 임의로 신체를 손상하거나 속임수를 쓰는 행위를 말한다. 이를 위반할 시 병역법 86조에 따라 1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징역 1년 6개월 이상 또는 금고의 실형을 선고받으면 전시근로역에 편입되지만, 병역면탈자는 제외된다. 병역은 대한민국 헌법에 준거, 만 18세 이상 남성 국민에게 부여되는 의무다. 병역 의무자는 신체검사 결과에 따라 1~3급은 현역병, 4급은 보충역으로 분류된다. 신체 검사 결과에 따라 직무나 복무 장소가 달라지기 때문에 고의로 병역을 회피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충북일보] 이들은 이번 공연을 앞두고 "나이 차이가 크지 않아서 서로 친하다. 서로 무대에서 만난 지 오래됐는데 이번 콘서트 덕분에 만나니 반갑다"며 "셋이 모이면 생기는 에너지가 큰데 이를 온전히 관객들께 전해드리고 싶다"고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홍지민은 "사실 리허설 등 무대 뒤 분위기가 굉장히 화기애애하다. 셋이 만나면 서로 칭찬하기 바쁘다"며 "긍정적인 분위기, 행복한 에너지는 전파된다고 생각한다. 서로 사이가 좋다 보니 무대에서도 합을 더 잘 맞출 수 있다"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김소현은 최근 일본 공연, 새 뮤지컬 합류 등으로 바쁜 일정에 공연 준비까지 소화해내는 것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다. 맡은 배역이 위대한 인물이고 처음 도전하는 캐릭터라 연기를 하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공연 준비부터 실제 무대까지 모든 일이 정말 행복하고 즐겁다. 일 자체를 즐기니 힘든 것도 잊고 일정을 병행하고 있다"고 답하면서 "이번 공연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된다. 공연을 보러오시는 모든 관객께도 지금의 행복을 가득 담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