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이 농가를 대상으로 무상 토양검정 시스템을 운영하며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4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토양검정을 통해 농가별, 작물별 시비처방서를 발급하며 과학영농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토양검정은 작물을 생산하는 토양의 △산도(PH)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양이온 △규산 △석회소요량 등을 분석하는 것을 말한다. 군은 검정을 통해 나온 결과를 농촌진흥사업 종합관리시스템(http://asis.rda.go.kr)에 입력해 지역의 농업인들이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지역 토양환경 보전, 고품질 농산물 생산 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센터는 본격 영농이 시작되는 3월부터 농가의뢰 토양을 포함한 연구용 토양, 공익직불제 토양, 친환경인증 토양 등 4천여점의 토양의 성분을 분석해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 농업 생태계가 장기적 발전을 이뤄가는데 과학영농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다 정확한 토양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 40곳을 추가로 지정·운영해 안전한 외식환경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안심식당은 음식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생활 방역 7가지 수칙 등 음식점 기본 방역수칙을 이행하는 음식점이다. 시는 지난해까지 55곳의 안심식당을 지정했으며, 올해 40곳을 추가 지정해 총 95곳의 안심식당을 운영할 계획이다. 안심식당 지정 기준은 생활 방역수칙 7개 항목을 준수하는 음식점으로 △덜어 먹기 도구 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준수 △전자출입자명부 설치활용 △1일 2회 이상 강제 환기 △탁자 간격 최소 1m 이상 배치 △손 씻기 시설 또는 손 소독제 비치 등 생활방역과 이용자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받고 있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위생 물품 구입비 지원, 위생등급 무료 사전컨설팅, 안심식당 현판게시, 포털사이트, SNS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심 식당으로 지정받고자 하는 업소는 7개 조건을 갖춘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심식당 지정을…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의 한적한 농촌마을이 밝고 희망찬 마을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4일 군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의 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에 추풍령면 관리와 양산면 송호리의 농촌지역 2개소가 선정됐다. 새뜰마을사업은 지역의 취약지역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택정비사업, 주민역량강화 및 휴먼케어사업 등을 병행한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주민 스스로 참여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만큼, 주민 만족도와 파급력이 크다. 군이 군민과 지역 동향을 수시로 살피고, 지역전문가의 자문 등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을 계획하는 데 꼼꼼하게 노력한 결과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물리적 및'관'주도의 사업과는 달리 주민이 능동적인 역할을 맡아 계획 수립과 함께 사업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추풍령면 관리 사업대상면적은 20ha로, 23억3천400만 원이 투입돼 마을담장 정비, 노후주택정비, 마을안길 정비, 구마을회관 리모델링 등을 추진한다. 양산면 송호리는 31ha 정도로, 22억1천500만 원이 투입돼 도로 가드레일 설치, 재래식화장실 정비, 농산물 판매장 조성, 귀농·귀촌인 주거공간 조
[충북일보] 성낙전 (주)홍익기술단 대표이사와 이준용 (주)신라종합건설대표이사, 서지택 미래여성산부인과의원 원장이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청주세무서가 3일 오전 10시30분 3층 대강당에서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 등 수상자와 일부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55회 납세자의 날'기념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세청장 표창은 곽노근 대진기계 대표가, 김동천 한테크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대전지방국세청장 표창은 이연석 조광피혁(주) 대표이사와 이경자 삼호기계 대표가 받았다. 청주세무서장 표창은 김봉조 (주)한웅메디칼 대표이사가, 문광호 대우기전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세정협조자 부문 국세청장 표창은 손성호 흥덕구청 주무관이 받았다. 이날 기념식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에 의해 김경배 청주세무서 세정협의회 위원장과 간부 등 최소인원이 참석했다. 모범납세자 시상식 이외에 이화련 충북도 새마을회장 겸 대화건설(주) 대표이사가 일일 명예세무서장으로, 김윤혜 KBS청주방송 아나운서가 일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각각 위촉됐다. 오원균 세무서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3일 "충청권 광역철도에서 청주가 패싱 되어선 안 된다"며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돼야 한다"고 성토했다. 간절함을 전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균형특위) 우원식 위원장과 위원들에게 큰절도 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균형특위 충청권역 간담회에 참석해 청주 도심 통과 당위성을 쏟아냈다. 인사말을 하기 위해 단상에 오른 이 지사는 먼저 "충청권 광역철도가 청주 도심을 통과해야 하는 이유를 하소연 하려 한다"며 입을 뗐다. 이 지사는 "충청권 광역철도는 보령~대전~세종~오송~청주국제공항으로 이어지는 데 우리는 청주 도심을 거쳐 청주공항을 가자고 하는 것이고, 정부는 기존 충북선을 타고 바로 오송에서 청주공항을 가자는 논리로 주장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 주장대로 청주 도심을 거치지 않으면 청주, 대전, 세종 시민은 철도로 전혀 연결이 안된다. 한 사람도 광역철도를 타고 오갈 수 없다. 시민 간 교류를 위해선 노선이 청주 도심을 통과해 청주공항을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청주공항은 경기도의 요구로 안성~진천~청주공항을 잇는 수도
[충북일보] 성낙전 ㈜홍익기술단 대표이사가 3일 제55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 포상 후보자로 선정돼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상을 표창받았다. 홍익기술단은 청주시에 본사를 둔 종합건설엔지니어링 기업이다. 도로·교통·도시계획·건축 등 분야의 타당성 조사와 설계, 감리, 평가 등을 수행한다. 올해 납세자의 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우려로 행사 규모는 축소되면서 각 지방청·세무서에서 소규모로 진행됐다. 성 대표는 대전지방국세청에서 국세청장의 전달로 3일 모범납세자 표창장을 받았다. 성 대표는 "납세자의 날을 맞아 앞으로 회사를 더 잘 운영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그간 잘해왔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홍익기술단은 현재 충청내륙화 고속도로 설계에 참여했으며 해당 사업의 감리, 안전진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청주 넥스트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사업 조사설계 용역 수주 등 지역내 다양한 사업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성 대표는 지역 내의 건설 전문 기업인으로서 전문 기술 인력 수급에 대한 어려움을 이야기 했다. 지역에 대규모의 회사가 부족하다보니 전문 기술가들의 수도권으로의
[충북일보] 융복합 기술 창업을 활성화를 위해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안태성)와 서울대학교 생명공학공동연구원(원장 김병기)가 3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날 서울대 생명공학연구동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융복합 기술 사업화를 활성화 하고 첨단 기술혁신을 이끌어날 우수 인재의 산업계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키우리 사업을 비롯한 (예비)창업자 특화 교육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참여기업 및 인재 발굴과 투자유치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충북혁신센터는 2019년 2월 중부권 최고의 과학기술기반 벤처·창업 지원 인프라를 갖춘 충북 오송으로 확장 이전 후 핵심특허 대응 전략 지원, 바이오 스타트업을 위한 차별화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또한 초기 스타트업들을 다방면으로 육성·지원해 오고 있다. 거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은 이공계 포닥(박사후 연구원)의 연구 성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키우리(KIURI)사업에 선정되어 사업 참여인력의 첨단 분야 연구와 산업계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안태성 센터장은 "국내 최고의 과학기술 인재가 모여있는 서울대학교 생명공학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은 도내 복숭아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이상기후 대응 맞춤형 기상정보 제공시스템'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맞춤형 기상정보 시스템은 지역별 동네예보, 강수·가뭄과 동해·냉해·서리·고온해 등 돌발기상, 병해충 발생 예측정보, 병해충 대응, 수확 후 관리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급격한 기상변화에 따른 상황별 대응 요령도 제시하고 있어 복숭아 재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인다. 시스템은 농기원 누리집과 SNS, 영농기상 네이버 밴드 등을 통해 활용할 수 있다. 조성연 도 농기원 작물연구과 연구사는 "본 시스템은 기술원과 청주기상지청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세관은 지난 2일부터 지역내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 지원을 위해 관세·FTA 분야 전문지식을 갖춘 관세사 2명을 2021년도 공익관세사로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공익관세사제도는 FTA 협정관세 적용, 품목분류, 관세환급 등 관세행정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수출기업에게 필요한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이다. 청주세관은 관내 중소기업이 공익관세사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청주세관 통관지원과로 연락하면 공익관세사와 함께 업체 방문 상담, 비대면 전화·이메일 상담, 세관 내방 상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주세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충북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출 지원을 위해 다양한 관세행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산림조합은 3일 청주시 상당구의 소나무 조림지에서 '2021년 3월 산림경영지도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청주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원들은 이날 지역 임업인 등을 대상으로 산림경영 노하우와 바른 농약 사용법에 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청주산림조합은 매월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이해 찾아가는 산림경영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산주 또는 임업인의 요청이 있으면 관내 어디라도 산림경영컨설팅을 실행하고 있어, 산주와 임업인 또는 귀촌을 고려하고 있는 예비 임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2019년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 시행에 따른 올바른 농약 사용 방법을 함께 지도해 PLS 기준에 맞는 농약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함께 지도하고 있다. 청주산림조합에서는 산을 소유하고 있는 산주와 임업에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의 조합원 가입을 추진하고, 조합원을 위한 비과세 예금 및 저금리 대출 등을 취급하고 있다. 또한 3월부터 나무전시판매장을 운영해 믿을 수 있는 품종을 비교적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2일(현지 시간) 유럽의약품청(EMA)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CT-P59, 레그단비맙·Regdanvimab) 조기 도입을 원하는 유럽 국가를 대상으로 전문 의견을 제시하기 위한 검토 절차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검토는 지난달 24일부터 착수한 롤링 리뷰와는 별개의 절차다. 렉키로나 도입이 시급한 유럽 개별 국가 방역당국이 EMA 품목허가가 나기 전에도 '동정적 사용 프로그램' 등을 통해 도입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 소속 전문가 그룹이 렉키로나 사용 가능 여부에 대한 과학적 의견을 제시한다는 취지다. 이번 검토는 코로나19 중등증 환자와 입원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셀트리온의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된다. EMA는 렉키로나가 코로나19 치료제로서 중증 발전 비율을 낮추고, 집중치료시설 내원·입원 비율을 줄일 수 있는지 검증할 계획이다. 한편, 셀트리온은 '롤링 리뷰'를 통한 렉키로나의 신속한 품목허가를 진행하기 위해 이미 품질 및 제조 공정 관리, 비임상 시험 및 임상시험 데이터를 EMA에 제출했다. CHMP는 지난달 24일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체 4곳의 이자보전 지원을 중단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달 15~26일 지식산업센터 4곳에 입주해 분양 입주자금 이자보전 지원을 받고 있는 기업 120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이자보전 지원을 받고 있는 분양 호실을 다른 업체에 임대하거나 다른 업체에 자재실로 사용하게 하는 등 지원조건을 지키지 않은 업체를 적발했다. 시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이자보전 지원사업을 악용하거나 도덕적 해이에 빠져 다른 선량한 기업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길 바란다"며 "앞으로 분양 입주자금 신규 이자보전 지원 기업과 기존 기업에 대한 현장실사를 매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3일 국민 누구나 관심 분야의 규제법령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규제백과사전'을 규제자유특구 누리집(http://rfz.go.kr)에 개설했다고 밝혔다. 규제백과사전은 도서관에서 원하는 책을 찾듯이 어려운 법률용어가 아닌 일상용어로 편리하게 규제법령을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용자 중심의 지능형 규제법령 검색시스템이다. 이번에 오픈한 규제백과사전은 사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일상용어로 규제법령 검색이 가능한 '자연어 검색'과 산업·기술 분야별 탐색이 용이한 '단계별 주제탐색'의 두 가지 방법으로 검색이 가능하다. 자연어 검색방식은 일상용어와 법률용어를 연결해주는 연관어 사전을 기반으로 일상용어로 규제법령을 검색할 수 있게 했다. 연관어 사전은 다양한 소스를 기반으로 연관 키워드를 추출하고 일상용어와 법률용어의 매칭을 통해 법, 시행령, 시행규칙 등 1천여 개의 법령을 검색할 수 있도록 시도했다. 단계별 주제탐색은 관심 있는 산업이나 기술 분야별로 규제법령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신산업을 체계적으로 망라해서 분류하고 있는 중소기업 기술로드맵 등을 기반으로 구성했다. 규제백과사전은 규제자유특구 누리집을 통해 누구
[충북일보] 청주산림조합은 오는 4월초까지 청주산림조합 임농산물유통센터(장암동)일원에서 나무전시판매장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청주산림조합의 나무전사판매장은 조합원이 직접 생산한 품질이 우수한 관상수, 유실수, 꽃나무 등 100여 가지가 넘는 각종 묘목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산림경영기술지도원이 배치돼 있어 묘목의 선택과 관리방법에 대한 상담과 기술지도로 누구나 쉽게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임업기술정보를 함께 얻을 수 있다. 임농산물로컬푸트매장에서는 각종 임.농산물을 중간 유통과정 없이 신선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일반 시중가격 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청주산림조합에서는 산주와 임업인에 대해 조합원 가입 신청을 받고 있으며, 육거리 청주산림조합 금융에서는 요구불예금 및 정기예금등 고금리의 수신상품과 임야와 전·답 등의 부동산 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을 취급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 등 8개 유관기관이 4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기관별 지원사업에 대한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날 오후 2시 온라인(유튜브)을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도와 각 기관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ICT 벤처·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SW지원 성장지원 △반도체, 자동차, 소재부품장비 지원사업 △수소, 이차전지, 태양광 등 사업에 대해 2021년 사업내용, 사업신청 방법 △기관별 연구장비를 활용한 지원사업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거나 관심 있는 기업 관계자 및 (예비)창업자 등은 별도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충북도 유튜브 및 참여기관별 홈페이지에 게시된 URL에 접속하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사업소개 설명회 자료는 각 기관별 홈페이지에 파일로 게시하여 언제든지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충주시의 지원을 받아 '2021년 장애인·기업 상생 맞춤형 일자리사업(상생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2년차를 맞은 이번 사업은 구직 장애인과 구인 업체의 매칭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업체 직무분석에 집중하고, 훈련생의 직업능력 및 상담을 통한 업체 선정에 주력할 계획이다. 훈련생의 현장훈련 적응 지원을 위해 맞춤형 위생 키트와 안전용품 등도 지원한다. 훈련 참여 장애인에게는 3개월간 1일 3시간 월 최대 50만 원의 훈련수당과 기업체에는 3개월간 1명당 최대 50만 원의 훈련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월 26일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은 ㈜경동건설과 상생 일자리사업 관련 협약을 맺고, '장애인 고용 착한기업' 현판을 전달했다. 경동건설은 지난해 5월부터 현재까지 2명의 장애인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업체로, 취업 장애인과 기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사후지도 모니터링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받기도 했다. 상생 일자리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체나 장애인은 복지관 홈페이지(http://www.cbr.or.kr)를 확인하거나 직업지원팀(070-4221-990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수 충북장애인종합복지
[충북일보] 음성군 음성읍 신천리 일대에 1천500세대의 대규모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가 들어선다. 군은 음성읍 신천리 일원 13만3천972㎡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해 민간임대아파트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곳에는 사업시행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민간임대 821세대, 민간분양 698세대 등 모두 1천519세대의 공동주택을 건설한다. 또 근린생활시설을 비롯한 공공청사, 공원 등 기반시설을 확충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조병옥 음성군수가 2019년부터 LH를 수차례 찾아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제안해 결실을 맺었다. 민간임대아파트 신축이 추진되는 음성읍 신천리 일대 국유지는 민간자본을 유치, 산업단지를 추진했지만 무산되면서 25년간 나대지로 방치돼 왔다. 하지만 이번에 대규모 임대아파트 건설이 추진되면서 그동안 감소해왔던 음성군 인구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조 군수는 "신천리 일원이 산업단지로 지정됐지만 사업시행자가 없어 장기간 답보상태로 있었다"면서 "아파트 공급 부지 주변에는 반다비체육관, 음성생활체육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단지로 개발하겠다"고…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음성지사가 올해 농지 지원을 통한 농가 경영개선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음성지사는 지난해 103억 원보다 12억 원 늘어난 115억 원의 농지은행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농지매매 및 임차임대사업 4억 원 △과원규모화사업 2억3천만 원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 65억4천만 원 △농가 경영회생사업 29억5천만 원 △농지연금사업 12억8천만 원 △경영이양직불사업 1억 원 등이다. 석월애 음성지사장은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농지를 매입해 부채를 없애는 한편 고령은퇴농가가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음성지사(043-871-7320)에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전통시장에서 장보기가 편해졌다. 괴산군은 '전통시장 배송도우미' 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하고도 혼자 힘으로 옮기기 어려워하는 중장년과 노년층을 위한 사업이다. 배송도우미는 괴산전통시장에서 고객이 구매한 물품을 인근 주차장이나 버스승강장까지 무료로 배달해 준다. 전통시장 점포에 비치된 연락처로 전화를 걸면 상인회 사무실에 대기한 배송도우미 2명이 물건을 배달한다. 이들은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업무를 하고 이외 시간은 시장 환경정화 활동도 한다. 군은 올해 1월부터 도비 보조로 운영하는 이 사업에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고객 입장에서 전통시장도 장보기가 편하고 다시 가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배송도우미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3일 해빙기를 앞두고 재해예방을 위한 급경사지 현장점검을 했다. 이차영 군수는 이날 감물면 오창리와 연풍면 유하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을 찾아 합동점검반으로부터 현황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봤다. 군은 지난해 해빙기 급경사지 재해위험도 평가 용역을 발주하고 이전보다 강화된 급경사지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지난 1월 행정안전부의 급경사지 안전관리대책에 따라 전문인력과 합동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군은 3월 중순까지 지반약화와 낙석발생이 우려되는 급경사지 73곳의 안전점검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부분은 현장조치하고 공사가 필요한 경우 보강공사를 추진해 해빙기 붕괴·낙석사고 등 재난을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인명피해 우려가 높지만 중장기적인 투자가 필요한 급경사지는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하고 연차별로 보수·보강하기로 했다. 이 군수는 "안전문제는 군민 생명과 연결되는 사항으로 재해우려 지역을 미리 찾아 예방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왕용래)가 올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추진하는 '시니어인턴십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시니어인턴십 사업은 시니어(만 60세 이상자)의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니어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해 재취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인력확보와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게 된다. 시니어를 인턴으로 채용하면 참여기업에게 최대 6개월간 총 222만 원(월 최대 37만 원, 1인당 월 약정급여의 50% 지원)까지 인건비를 지원한다. 시니어를 인턴기간 포함 18개월 이상 고용후 6개월 이상 계속고용 계약을 체결하면 장기취업 유지지원금을 1인당 90만 원씩 지급받을 수 있다. 상공회의소 관계자는 "기업과 시니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니어인턴십 사업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5월까지 3개월 간 상반기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운영한다. 군은 지난달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8명을 모집하고, 연탄리 인력 부족 농가 투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긴급지원 신청 대상은 재난·재해·부상·질병 등으로 일시적 어려움에 빠진 농가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쌀 3ha, 과수 1ha, 화훼 0.3ha, 채소 1.5ha 미만), 소기업(연 매출액 120억 원 이하 제조업), 여성, 장애인, 부양가족이 없는 75세 이상 고령농가 등이다. 긴급지원이 필요한 농가와 기업은 수시 신청할 수 있으며, 증평군청 경제과 일자리창출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이 더 많이 알려져 인력난을 겪고 있는 어려운 농가와 기업에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가공 창업농 육성을 위해 '농산물 가공 농업인 유통 조직화 전문 교육'을 추진한다. 3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 조직체 설립의 필요성과 운영마인드 확립으로 농업인들이 자발적으로 법인을 조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기간은 오는 8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총 8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2017~2020년도 농산물 가공 창업교육 수료자들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은 진천군 농산물 가공지원관이 조직체 운영 형태를 갖춰 가공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법인 설립 △법인 형태 비교 △정관 작성 등의 내용을 다루게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가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주관하는 '2019/20 비전어워드'에서 지속가능경영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LACP 비전어워드는 세계적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주관하는 경연대회로 포춘 500대 기업들을 비롯한 전세계 공공 및 민간부분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연차보고서, 사회공헌보고서 약 1천개를 평가했다. 공사는 2019년 공사의 경제적 성과와 윤리경영, 동반성장 등 사회적가치 실현에 대한 노력을 담은 '2020년 KGS 지속가능보고서'를 출품했으며, 제출한 보고서 첫인상, 표지, 정보접근성 등 6개 부분에서 만점을 받아 글로벌 상위 100개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노력과 성과가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윤리경영, 동반성장, 일자리 창출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의 문화와 복지 수준 향상의 한 축을 담당할 복합혁신센터(이하 혁신센터)가 공사에 들어갔다. 3일 군에 따르면 혁신센터는 덕산읍 두촌리 2천447번지 일원에 연면적 7천446.6㎡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오는 2022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혁신센터는 △다양한 공연이 가능한 콘서트홀 △전시관 △육아맘들을 위한 돌봄 육아시설 △주민교육을 위한 평생학습관 주민교육장 △작은 도서관 등으로 구성되며 시설 운영 방안은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반영한다. 지역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2014년까지 진천 덕산읍과 음성 맹동면 일원에 조성된 충북혁신도시는 11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고 대규모 공동주택이 공급되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배후도시가 없이 허허벌판에 조성돼 기본 정주여건시설에 대한 요구도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혁신도시는 평균 연령 31세의 젊은 주민들로 구성돼 있어 문화 욕구를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커뮤니티시설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진천군은 국비 99억 원을 포함한 총 19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난해까지 기본 실시 설계와 군 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마치
[충북일보] "백신접종 거부 시 긴급 체포된다.", "백신으로 DNA를 조작해 인간을 노예화한다." 이는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보고 받은 코로나19 백신 관련 가짜뉴스 주요사례 중 일부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이 같은 허위정보가 온·오프라인에서 빠르게 유포되고 있다. 방통위가 파악한 가짜뉴스를 좀 더 보면 △AZ 백신 효능, 65세 이상에서 8% △백신 선택권, 한국만 없다 △영국 의학저널 인용, 화이자 효능 0.4% 수준 △중국산 백신, 코벡스 통해 도입예정 △백신 부작용 10대 발작 동영상 유포 △국내 논문, '백신 뇌 조종'의 결정적 근거 △백신에 낙태아, 동물성분, 중금속 함유 등이 있다. 중대본은 "모두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이거나 오보인 해외 언론을 인용한 보도"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을 둘러싼 가짜뉴스와 유언비어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스마트폰 메신저, 온라인 카페, 인터넷 개인방송, 지역 커뮤니티 등 온라인상에서 주로 번지고 있다. 최근에는 인천에서 60대 여성이 '백신을 맞으면 죽을 수 있다'는 문구가 적힌 전단을 길거리에 붙이다 경찰에 붙잡히는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백신접종 거부 시 긴급 체포된다.", "백신으로 DNA를 조작해 인간을 노예화한다." 이는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보고 받은 코로나19 백신 관련 가짜뉴스 주요사례 중 일부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이 같은 허위정보가 온·오프라인에서 빠르게 유포되고 있다. 방통위가 파악한 가짜뉴스를 좀 더 보면 △AZ 백신 효능, 65세 이상에서 8% △백신 선택권, 한국만 없다 △영국 의학저널 인용, 화이자 효능 0.4% 수준 △중국산 백신, 코벡스 통해 도입예정 △백신 부작용 10대 발작 동영상 유포 △국내 논문, '백신 뇌 조종'의 결정적 근거 △백신에 낙태아, 동물성분, 중금속 함유 등이 있다. 중대본은 "모두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이거나 오보인 해외 언론을 인용한 보도"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을 둘러싼 가짜뉴스와 유언비어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스마트폰 메신저, 온라인 카페, 인터넷 개인방송, 지역 커뮤니티 등 온라인상에서 주로 번지고 있다. 최근에는 인천에서 60대 여성이 '백신을 맞으면 죽을 수 있다'는 문구가 적힌 전단을 길거리에 붙이다 경찰에 붙잡히는
[충북일보] 최명환 ㈜알에이치포커스 대표이사가 지난 26일 취임했다. 알에이치포커스는 김수언 회장이 지난 2016년 설립한 충북 유일의 민간 MRO(항공기 정비·Maintenance(유지), Repair(보수) and Operation(운영)) 업체다. 신규 취임한 최명환 대표이사는 1993년 육군 항공 공격 헬기인 AH-1S(코브라)의 기체 창정비 기술을 개발한 경험과 육군 항공작전 사령부의 검사 과장을 수행했다. 37년간 육군항공 보유의 다기종 헬기의 창정비·야전정비분야 품질관리, 생산관리, 정비기술 개발, 항공전력화 업무 수행 등을 통한 헬기정비능력 향상으로 군 전력화의 막중한 임무를 수행함에 따라 군당국으로부터 각종 수상경력과 보국훈장 삼일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 최 대표는 이같은 경력을 바탕으로 알에이치포커스의 항공본부장을 역임하고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최 대표는 취임 후 국내 러시아산 항공기의 안전과 공공기관의 임무투입에 대한 최상의 운용 가동률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회전익 MRO 사업을 진척시킨다는 계획이다. 알에이치포커스사는 러시아 헬리콥터 주요 구성품 제작사와 함께 국내 러시아 헬기 운영자에게 MRO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업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