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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감선거 후보자 지지선언 봇물

김병우 학부모·문화예술인·행복교육단체
윤건영 젊은이 200여명 청년본부 구성

  • 웹출고시간2022.05.25 18:02:28
  • 최종수정2022.05.25 18:02:28
[충북일보] 6·1충북교육감선거 사전투표 이틀을 앞두고 유권자들의 김병우·윤건영(가나다순) 후보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충북 문화예술인 100인은 25일 충북교육청 기자실에서 "김병우 후보는 문화예술교육감을 표방하면서 지난 8년 동안 심미적 감성역량과 공감역량을 높이는 문·예·체 교육을 중요과제로 삼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의 기반을 단단하게 다져왔다"며 "문화예술 교육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정성을 쏟아온 김병우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충북 학부모 3천333인 대표라고 밝힌 도내 학부모 10여명도 지난 24일 충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병우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충북행복씨앗학교 학부모모임과 충북마을교육활동가모임, 충북학부모연합모임, 혁신학교연대 등 김병우 후보가 그동안 추진해온 행복교육정책 관련 단체들의 지지선언도 봇물을 이루고 있다.

윤건영 후보를 지지하는 유권자들의 선언도 이어졌다.

충북도내 청년 200여명은 지난 24일 청년본부 발대식을 갖고 윤건영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윤 후보 선거캠프에 따르면 청년본부는 도내 시·군별 조직과 직능별 30여개 하부조직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임충렬 청년본부장과 유태현 상임위원장을 비롯해 청년 100여명이 참석했다.

임충렬 본부장은 "어린 아이들을 키우는 젊은 부모로서 지금의 충북교육은 너무 불안하고 걱정이 앞선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충북교육을 바로 세우고 우리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학교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어린이집연합회원 200여명은 지난 20일 윤건영 선거사무소를 찾아 윤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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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