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교육부는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26년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사업' 대상 학교를 13일 선정·발표했다. 선정된 학교는 전국 82개교 117개 학과로 충북에서는 청주하이텍고등학교, 충북공업고등학교, 충북에너지고등학교, 한림디자인고등학교가 포함됐다. 청주하이텍고는 기존 자동화시스템과, 전기전자과, 정밀기계과를 AI로봇과, AI전기전자과, 스마트팩토리과로 개편한다. 충북공고는 기존 금형과, 생산자동화설비과, 정밀기계과를 메디컬기기과, 메디컬융복합과, 바이오공정제어과로 개편한다. 충북에너지고는 태양전지과를 AI에너지전기과로, 한림디자인고는 경영회계과를 사운드디자인과로 각각 개편한다. 선정된 학과(과정)는 준비 기간을 거쳐 개편된 학과로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충북공고는 2027학년도 신입생부터 모집하고 청주하이텍고와 충북에너지고, 한림디자인고는 2028학년도 신입생부터 모집한다.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사업은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직업계고(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학과 개편을 지원하여 학교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440개 학교, 1천247개 학과의
[충북일보] 속보=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가 정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자 교육부는 "교부금의 축소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13일 보도자료를 내 "교육부와 기획예산처는 교육교부금 개편 방안 마련을 위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교육교부금은 현재 내국세의 20.79%를 자동 배분하는 방식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 전국 16개 시·도교육감들로 구성된 협의회는 지난 10일 긴급회의를 열고 성명을 내 교육교부금 개편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협의회는 "정부가 학령인구 감소를 이유로 교육교부금 산정 방식을 현행 내국세 연동 방식에서 경상성장률 연동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학령인구 감소를 교육재정 축소의 직접적 근거로 삼는 것은 단순한 산술로 복잡한 교육 현실을 재단하겠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교육교부금 산정 방식이 매년 재정당국의 재량적 판단과 협의에 좌우되는 구조로 바뀐다면 교육재정의 안정성은 그해 국가 재정 형편이라는 변수에 종속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daum.net
[충북일보] 충주대소원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생활용품과 따뜻한 마음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하며 세대 간 공감과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소원중은 13일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26 세대공감동행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지역사회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 중심 인성교육으로,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 세대공감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자개 거울을 손수 꾸미고 뜨개질로 수세미를 제작하는 등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었으며, 작품마다 감사의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함께 전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이혜진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작은 선물이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형 인성교육을 통해 배려와 존중, 나눔을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미래자동차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최근 청주시 오창 C-트랙(Track) 자율주행차 성능시험장에서 '2026 하계 자율주행 레이싱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자율주행 기술을 직접 구현하고 경쟁하는 자리로 총 6개 팀, 29명의 학생이 참가해 팀별로 자율주행 미션을 수행했다. 각 팀은 자율주행 차량으로 전체 코스를 완주하며 △완주 시간 △차선 유지 △장애물 충돌 여부 △신호 인식·준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완주 시간에 따라 기본 점수를 부여하고 장애물 충돌 등에 따른 감점을 적용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으며 완주에 실패한 팀은 주행 거리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아이다(팀장 허주영)'가 차지했다. 아이다는 안정적인 자율주행 성능과 우수한 주행 기록을 바탕으로 최고 성적을 거뒀다. 김곤우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앞으로도 미래자동차 산업이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실무 중심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습과 경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daum.net
[충북일보] 청소년의 신체활동이 학업스트레스로 인한 우울감을 완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김재엽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연구팀은 국제 학술지 '아동·청소년 사회복지 저널(Child and Adolescent Social Work Journal)'을 통해 "청소년의 여가로 신체활동 시간 확보해야 학업스트레스로 인한 우울감 감소시킬 수 있다"고 13일 발표했다. 김재엽 교수 연구팀은 전국 중·고교생 1천 명의 신체활동과 스마트폰 사용이 청소년의 학업스트레스가 우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봤다. 연구 결과 신체활동을 1시간 미만인 청소년 중 17.9%는 우울군에 속하는 반면 신체활동 1시간 이상인 청소년 중 11.0%만이 우울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신체활동이 외로움과 스마트폰 중독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공개했다. 신체활동을 1시간 미만인 청소년은 1시간 이상 청소년보다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집단에 속할 확률이 1.3배 높았고, 외로움을 적게 느끼는 집단에 속할 확률은 1.2배 높았다. 신체활동을 많이 할수록 정서학대를 경험했더라도 외로움으로 이어지는 것을 완화하는 효과가 확인됐다. 신체활동은 스마트폰 중독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13일 청주하이텍고등학교 도제반·예비도제반 학생 40명을 초청해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 설명회 및 학과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제과정을 이수하고 사회 진출과 진학을 앞둔 학생들이 전자 분야의 미래 직무를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보다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대학에 도착해 전자 분야의 산업 변화와 미래 전망을 소개하는 진로 특강을 시작으로 P-TECH 사업설명회에 참여했다. P-TECH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졸업생을 전문대 단계의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위취득까지 돕는 제도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고숙련인재를 안정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충북보건과학대는 P-TECH 사업을 통해 기업과 대학, 고등학교를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재직과 학습을 병행하며 전문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남석 충북보건과학대 산학협력단장은 "앞으로도 도제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키우고 지역을 이끌어갈 전문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
[충북일보] 윤건영(사진) 충북교육감은 13일 주간정책회의에서 여름철 학교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 교육감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도내 여러 학교에서 누수와 침수 등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며 "지자체와 교육청이 긴밀히 협력해 예방 중심의 안전대책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학교는 우리 아이들이 배우고 교직원 여러분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작은 위험 요소도 가벼이 할 수 없다"며 "각 기관과 부서에서는 학생들의 등하굣길부터 학교 주변 배수로와 옹벽, 급경사지와 산사태 위험지역, 공사 현장과 침수 이력이 있는 시설까지 다시 한번 꼼꼼하게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윤 교육감은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대응하고 이후 복구와 사후 관리까지 빈틈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예방-즉각 대응-사후 처리'의 모든 과정을 매뉴얼에 따라 상시 점검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오는 16일 활동을 마무리하는 '2기 공감동행교육 출범준비위원회'에 대해 "(교육감) 선거 과정에서 도민과 교육가족에게 한 약속을 충북교육의 정책과 실행계획으로 구체화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공약의 내용과 추진 방향을
[충북일보] 교사들이 필요한 교육·돌봄 정보를 일일이 찾아다니는 수고를 덜 수 있게 됐다. 교육과 돌봄, 학생 지원기관 정보를 한 권에 담은 안내서가 학교 현장으로 직접 전달된다. 옥천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 교육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옥천함추름교육 다:잇다' 자료집과 리플릿을 제작해 이달 중 관내 초·중·고 20개 학교에 직접 배부한다고 13일 밝혔다. '다:잇다'는 '모두 담아 잇다'는 의미를 담은 이름이다.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지원 정보를 한곳에 모아 교사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자료집에는 옥천온마을배움터 함추름교육 사업과 지역 체험처를 비롯해 방과후학교·돌봄사업,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지역사회 유관기관 정보 등이 담겼다. 학생 교육부터 돌봄과 복지까지 학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한 권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은 자료집을 제작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교육지원청은 담당 직원들이 직접 20개 학교를 찾아 자료를 전달하고 사업 운영에 대한 상담과 안내를 진행할 계획이다. 학교 현장의 의견을 듣고 필요한 지원 사항을 즉시 파악하는 등 현장 중심의 교육행정을 강화하겠다는 취
[충북일보] 제천 용두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지난 10일 유아들을 대상으로 '아틀란의 바다'라는 찾아오는 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신비로운 바닷속을 재현한 이 체험은 아이들의 환호와 웃음으로 가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 생물을 주제로 하여 유아들의 창의력과 탐구심, 그리고 협동심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해마 타고 풍풍', '아틀란의 잠수함', '상어 바다 대탈출', '거북이 빙고', '문어 음악대', '인어공주의 진주 캐치볼', '바다 생물 낚시' 등 다양한 놀이 코너가 준비돼 유아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며 바다 생태를 자연스럽게 배웠다. 아이들은 마치 실제 바닷속 탐험을 하는 듯한 몰입감을 보였으며 잠수함 에어바운스에서 신비한 바다 생물들을 만나고 상어를 피해 해저 터널을 탈출하는 등 재미난 경험을 쌓았다. 조개 캐치볼과 문어 음악대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새싹반 유아는 "여기가 진짜 바다 같아요. 인어공주와 물고기 친구들이 살고 있을 것 같아요"라며 동심 어린 상상을 펼쳤고, 줄기반 교사는 "아이들이 놀이가 끝난 후에도 '계속 놀고 싶다'며 바다 생물 이야기를 나눌 정도로 체험에 깊이 빠져들었다. 놀이를 통해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 1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온멀티짐에서 지역 내 특수교육대상자와 형제자매 12명을 대상으로 가족 지원 프로그램 '마음 한 조각, 힘껏 차다'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에타이 기본 동작을 배우고 발차기를 익히며 몸을 움직이는 체험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 긴장을 풀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형제자매가 서로 짝을 이뤄 협동해 활동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마음 한 조각' 시리즈는 특수교육대상자 가족 전체의 정서 지원을 위해 단계별로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학부모 대상 '꽃으로 채움', 가족 소통 프로그램 '자연을 담음', 그리고 유·초등 형제자매를 위한 요리 활동 '행복을 구움'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가족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신경철 센터장은 "특수 교육 대상자와 형제자매가 함께 몸으로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가족과 함께하는 5세 유아 주말 생존수영교육'에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재원 5세 유아와 학부모 170명(85가족)이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생존교육은 지난 11일까지 반다비 빙상장 내 1층 수중운동실에서 총 6회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에서 입단순한 수영 기능 습득을 넘어 △물 적응 훈련 △생존뜨기 △구명조끼 착용 및 활용법 △구조대형 체험 △익수자 구조법(드로우백) 등 수상 안전사고 발생 시 자기 생명을 보호하고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임이랑 센터장은 "부모와 함께하는 생존수영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물에 대한 적응력과 안전의식을 기르고, 위기 상황에서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는 계기가 변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는 삼전순약공업㈜와 업무협약을 맺고 바이오 분야 전문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 강화에 나선다.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는 13일 진천군 덕산읍에 있는 삼전순약공업㈜ 진천공장에서 협약식을 갖고 △생산 현장 견학 △인턴십·현장실습 △산업체 전문가 특강 △기업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취업 연계 등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을 약속했다. 삼전순약공업㈜은 지난 1987년 설립된 기초화학물질·특수시약 전문기업으로 진천과 경기 평택에서 원료의약품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바이오 분야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한석일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춘 바이오 전문인재로 성장하고 학교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학협력 기반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daum.net
[충북일보] 충북 야구의 상징 세광고가 창단 71년 만에 처음으로 청룡기를 들어 올리며 한국 고교야구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44년 만의 전국대회 우승이자, '무관의 명문'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낸 역사적 순간이다. 세광고는 지난 12일 열린 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에서 경북고를 6-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1982년 황금사자기 이후 이어진 긴 공백을 끊어낸 값진 결실이다. 방진호 감독은 "창단 이후 첫 청룡기 우승이자 44년 만의 전국대회 우승이라 동문들과 도민들의 오랜 염원을 풀어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대회 내내 우승만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한 경기, 한 경기 경험을 쌓자는 마음이었는데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줘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1955년 창단한 세광고 야구부는 열악한 지역 여건 속에서도 명맥을 이어온 팀이다. 1970~80년대 민문식, 한희민 등을 앞세워 이름을 알렸고, 1982년에는 '전설' 송진우를 중심으로 황금사자기를 제패하며 전성기를 맞았다. 이후 긴 침체기를 겪었지만 송진우, 장종훈, 박정진, 송창식 등 걸출한 프로 선수를 꾸준히 배출해왔다. 그러나 전국 정상 문턱에서는 번번이 멈췄다. 2020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대한민국 기초과학의 미래를 이끌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한국새빛가속기) 구축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시공사 선정을 위한 공모가 여러 차례 유찰되며 추진이 지연됐던 기반시설 공사가 착수를 눈앞에 뒀다.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산업 클러스터와 연구 성과의 실용화를 극대화하기 위한 생태계 조성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13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오창 방사광가속기 구축을 위한 기반시설 착공식이 오는 27일 열린다. 공사는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맡는다. 앞서 방사광가속기 구축 기관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는 이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 기반시설은 오창테크노폴리스 내 31만㎡ 부지에 조성된다. 저랑링동과 가속기 터널, 빔라인, 본관동, 연구시설지원동 등 연면적 6만9천㎡ 규모의 시설이 들어선다. 시공사를 선정하지 못해 미뤄졌던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BSI, 충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추진하는 국가 대형 연구시설 구축 사업이다. 오는 2029년 12월까지 총사업비 1조1천643억 원을 투입해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조성된다. 가속기 1기와 빔라인 10기가 들어설 예정이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