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와 충북 청주를 오가는 광역버스 B7 노선 이용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세종시에 따르면 개통 첫날인 지난 8월 3일부터 9월 22일까지 총 51일간 이용승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 기간 추석연휴가 포함돼 있음에도 1일 평균 이용객은 1천919명에 달했다…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25일 오후 7시 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중학교 학부모 대상으로 '세종 미래지음 고교학점제 학부모 연수'를 개최한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본인의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
[충북일보]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알리기 위한 '이야기 공연'이 열린다. 23일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에서 피어난 한글 이야기꽃 : 한글, 세종시의 미래를 잇다' 이야기 공연이 오는 28일 오후 2시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이야기 공연은 한글문화도시 세종시 인지도 확산과 미래…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22일 국회를 찾아 시정 관련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여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시에 따르면 최민호 시장은 이날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만나 시정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시 주요 현안 사업의 추가 반영과 정부안…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지회 관계자와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산업건설위원회 김재형 위원장, 최원석 부위원장, 김현옥, 김효숙 위원은 전날 시의회 청사 대회의실에서 최근 여성기업 관련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개선방안에 대해 의…
[충북일보] 국내 최초로 여러 개의 개별 박물관을 집적화한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 건립사업이 순항 중이다. 22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에 따르면 국립박물관단지는 어린이박물관 개관, 도시건축박물관 착공 등 1구역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2구역 사업의 윤곽도…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교육공무원 승진가산점 평정 규정 개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온라인 정책토론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은 다음 달 8일까지 세종시교육청 교원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 생각함'을 통해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교원은 '국민 생각함…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책읽는 가족'을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전국 공공도서관과 연계해 가족 독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시행한다. 올해 세종에서는 도서관 이용 실적이 우수한 전미진 씨 가족이 선정됐다. 2023년 1…
[충북일보] 세종에서 주민간 화합을 다지는 동단위 마을 축제가 열린다. 세종시 도담동 주민자치회와 도담동 행정복지센터가 오는 25∼26일 도램뜰 근린공원 일원에서 '2024 도담동 빛초롱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마을계획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간에 화합을 이루고, 지역 공동체…
[충북일보] 세종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이 다음 달 1일 오전 10시 새롬종합복지센터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24년 하반기 감염병 전문가 토크 콘서트'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토크 콘서트에서 권지원 세종아름드리나무어린이병원장이 '영유아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주제로 강연을 시작한다.…
[충북일보] 세종시의회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입상, 본선에 진출했다. 21일 세종시의회에 따르면 대회에서 주민 추천을 받은 세종시의회 의정모니터는 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의회 혁신을 이끈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시의회는 주민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충북일보] 지역자치단체별 안전 역량을 측정하는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세종시가 지난해 6위로 급락했다. 전년도 1등급에서 5등급이나 떨어졌다. 2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비례)실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세종시는 2.83등급을 받아 광…
[충북일보] 세종 정원도시 실현 방안을 모색 중인 최민호 시장이 21일 시청 집현실에서 화훼·조경수 농가와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관내 20여 곳 화훼·조경수 농가와 주요 관련 부서의 시 관계 공무원 등 모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그…
[충북일보] 세종 지역 불법주정차 신고 건수 중 동지역은 나성동, 읍·면지역은 조치원이 각각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민신고제인 안전신문고 신고지역 대상 중 '도로(빗금)안전지대'가 포함되지 않아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1일 세종시의회 김효숙(사진) 의원…
[충북일보] 세종시가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무관 임용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임용되는 사무관은 모두 19명으로, 이날 임용식에는 18명이 참석했다. 시는 임용장 수여에 이어 가족들이 사무관 임용자에게 시 배지를 직접 달아주는 시간을 마련해 공직자와 참여 가족의 자부…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천댐이 환경부의 국가 주도 기후대응댐 신설 최종 후보지에서 일단 제외됐다. 충청북도와 단양군 등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 21일 하천유역수자원관리 계획안을 17개 광역 지자체에 발송했다. 이 공문의 내용에 따르면 전국 14곳의 신규 댐 후보지 중 국가 주도로 추진했던 충북 단양 단양천댐을 비롯해 강원 양구 수입천, 충남 청양 지천, 전남 화순 동복천 등 4곳은 제외됐다. 이 네 곳은 지자체의 요청 없이 국가가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이번 후보지(안)에 포함된 곳으로 주민 반발이 극심했던 지역이다. 다만 이번에 제외된 단양천댐 등 후보지도 아예 댐 건설을 백지화하는 것은 아니라는 게 환경부의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달 26일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 설명회에서 주민이 반대하는 댐의 건설 확정을 늦출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결국 사업이 완전히 무산된 것은 아니고 '일단 보류'로 분류한 상황으로 부족했던 주민설명회 과정을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12월 계획된 2차 후보지 발표에서 최종 후보지로 다시 선정될지 단양군과 주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옛날처럼 주민과 소통 없이 강행하지는
[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현금성 지원 중심의 저출생 대응 정책이 단기적이고 효과가 크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고용과 돌봄, 균형발전, 외국인 유입 등을 고려해 지속가능한 정책 위주로 관점을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다. 충북도와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충북 도정 정책자문단 주관으로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충북 발전 정책 세미나'에서 최은희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지방소멸 시대 충북 대응 전략'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최 상임이사는 "인구 구조의 변화 요인으로 꼽히는 저출생은 개개인의 합리적 선택이 집합된 결과"라며 "핵심 원인은 고용 불안과 주거 부담, 높은 양육비용"이라고 말했다. 또 "출산은 개인의 사적인 결정이며 정치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주거비 부담 완화, 양육비 지원, 돌봄 인프라 확대 등 현금성 지원이 늘었지만 출생률은 낮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결혼이나 출산을 통한 행복보다 본인의 삶의 질을 더 우선시 하는 개인적인 행복 추구로 가치관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단순히 출생률이라는 숫자에 집중해서는 지금의 저출생 추세를 전환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충북일보] 기업의 대규모 투자 유치에 유리한 '기회발전특구'의 충북 도내 지정이 다음 달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특구는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파격적 혜택을 부여해 비수도권에 투자 촉진을 유도하는 제도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제천시와 보은군, 진천군, 음성군 등 4개 지역에 대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지난 달 산업통상자원부에 다시 신청했다. 지난 6월 특구 지정을 신청했지만 산자부가 전략 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지역 주도의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산업단지 전체가 반영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하면서다. 도는 기존 계획에 포함된 4개 시·군의 산단이 전체가 아닌 일부만 포함돼 수정 보완을 했다. 이어 충북도 지방시대위원회의 변경 심의를 받아 산자부에 신청을 마쳤다. 면적은 62만4천100평(206만3천516㎡)에서 109만6천300평(362만4천543㎡)으로 늘어났다. 광역자치단체가 최대 신청할 수 있는 200만평(661만1천570㎡) 중 54.8%를 차지한다. 제천 지구는 이미 조성된 제천2산업단지와 새로 만드는 제천4산업단지로 89만9천591㎡ 규모다. 융합바이오와 미래모빌리티 소재부품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보은 지구는 반도체 가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